2채널 HD급 LCD 블랙박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 3000 사용후기
2채널 HD급 LCD 블랙박스, 전ㆍ후방 모두 30프레임 녹화 가능!
현대자동차그룹 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인 현대엠엔소프트에서 전ㆍ후방 2채널 모두 리얼 HD급 녹화가 가능한 프리미엄급 블랙박스를 선보였는데요. 자동차용품에 관심갖는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지 않을까 싶네요.
바로 '폰터스 HDR-3000' 이 그 주인공입니다. 전방과 후방 모두 1280x720 해상도의 HD급 렌즈를 장착해 전방은 기본이고 후방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가 가능해졌습니다.
'블랙박스' 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그 제품이 제공하는 영상품질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폰터스 HDR 3000 은 전후방 모두 고화질 영상을 초당 30프레임으로 촬영하는 것이 가능해 장점을 갖습니다.
블랙박스에서 왜 프레임(FPS)을 강조하는지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프레임 성능이 낮으면 차량이 이동하거나 했을 때 잔상 등이 나타나는 문제가 생깁니다. 즉,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부분 때문에 앞뒤로 30FPS 성능을 보이는 HDR 3000 은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하겠네요.
이에 본문에서는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 3000 의 전반적인 모습과 특징, 그리고 사용후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 3000 리뷰 / 사용기
▼ 현대엠엔소프트 블랙박스 폰터스 HDR 3000 은 직사각형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외형을 보인다는건 후면에 LCD 화면이 장착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관련해서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아래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 글을 시작하면서 언급한 것처럼 전방 카메라는 HD 30프레임 고화질 영상 녹화가 가능합니다.
녹화 이야기가 나와서 미리 녹화 방식에 대해 말씀을 드리자면...
'상시녹화, 충격감지녹화, 자동주차녹화 기능 및 자동상시녹화 기능, 수동녹화' 총 4가지의 녹화방식으로 영상이 담기는데요.
각각의 방식에 대해서는 굳이 자세히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혹시나 해서 간단하게만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 상시 녹화 : 1분 단위로 녹화 파일을 연속으로 생성하여 메모리가 다 채워졌을 경우 처음 녹화된 파일부터 순차적으로 지우면서 녹화를 지속
- 충격감지 녹화 : 충격이 감지되면 바로 이벤트 녹화가 시작되면서 충격 발생 전 10초, 후 20초씩 최대 30초간 이벤트 녹화
- 자동 주차 녹화 기능 및 자동 상시 녹화 기능 : 차량의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주차녹화 모드에 진입하며, 차량의 시동이 켜지면 주차모드 해제 알림과 동시에 상시 녹화 모드에 진입
- 수동녹화 : LCD의 수동녹화 버튼을 터치하면 시작 전 10초, 후 20초씩 총 30초간 녹화 파일을 생성
▼ 대부분의 블랙박스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녹화된 영상은 마이크로 SD카드에 기록됩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제품에는 16GB 용량의 메모리카드가 포함되어 있네요.
▼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 3000 의 후면 모습입니다. 4인치 크기의 풀터치 LCD 가 장착되어 있어요.
이 LCD 스크린은 800x480 해상도를 보이는데요.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광시야각 IPS 패널이 적용되어 시인성 등이 우수한 특징을 갖고 있다 합니다.
▼ LCD 아래로는 폰터스 로고와 함께 전원 버튼 등이 자리하고 있네요.
▼ 블랙박스 제품을 직접 부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워낙 간단하다보니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 부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처음 제품을 접했을 때는 꽤 큼직한 크기라 부착하면 미관상 별로 좋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요. 막상 붙이고보니 괜한 기우였다 싶더군요.
▼ 아래는 후방 카메라의 모습입니다. 전방 카메라와는 달리 LCD 등이 없는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측면에는 전원 케이블 연결을 위한 포트가 보이는군요.
▼ 후방카메라 역시 부착하는 방법은 간단해요~ 양면테이프 등을 이용해 뒷면 유리창에 단단하게 고정시켜주기만 하면 끝!
▼ 그리고는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을 이용해서 전원을 연결해주면 되겠죠?
▼ 전방케이블 상단에 보면 해당 카메라의 전원잭과 함께 후방카메라와의 연결을 위한 포트가 보입니다.
▼ 전원을 연결한 후 블랙박스가 작동 중인 모습입니다. IPS 패널이라 그런지 LCD 가 확실히 선명하네요.
▼ 폰터스 HDR 3000 블랙박스의 기본화면(메인화면)입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시간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수동녹화, 음성녹음 ON/OFF, 녹화된 영상을 기기에서 바로 재생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등에서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이 녀석(?)은 계절을 인식하여 해당 계절에 맞게 시시각각 변하는 바탕화면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은 꽤 독특하게 다가오네요. 또한, 따로 이미지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설정을 통해 테마 등을 변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아래는 '실시간 영상' 을 실행해서 제대로 기능이 작동하는지 테스트 중인 모습입니다.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제법 괜찮은 화질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블랙박스에서 가장 중요한건 해당 제품으로 담은 영상의 품질이겠죠?
▼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아래는 폰터스 HDR 3000 블랙박스로 녹화한 주간영상입니다. 어느 정도 성능을 보이는지 확인해보세요.
▼ 이어서, 어두운 환경(저조도)에서의 녹화 영상인데요. 지하주차장에서 촬영된 영상을 첨부합니다.
야간이라면 라이트 덕분에 전방에 있는 차량 번호 등이 잘 보였겠죠? 위 영상을 보시면 지하주차장이라 라이트를 켜지 않았음에도 앞에 있는 차량의 번호 등이 제대로 식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HDR 3000 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워낙에 블랙박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다보니 이제는 대부분 어떤 스펙을 갖는 블랙박스가 이점을 갖는지 아실텐데요.
폰터스 HDR 3000 의 경우에는 전후방 모두 HD급 해상도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는 점과 양쪽 모두 30프레임이라는 점, 4인치 풀터치 LCD 가 있어서 즉석에서 바로 녹화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점 등 여러가지 유용하면서도 활용적인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ㆍ후방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2채널 블랙박스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 이 포스트는 제품을 제공받아 체험하고 솔직하게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