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드2 후기, 에오스에 앞서 플레이해보니
MMORPG 아크로드2, 에오스와 대결 구도?
요즘 MMORPG 장르의 게임이 상당히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어떻게보면 온라인 게임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지만 그만큼 임팩트있게 다가오는 게임은 드문 것이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아크로드2 OBT 를 비롯하여 에오스, 아스타, 검은사막 등과 같은 게임이 더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게임 관련 커뮤니티에서 보면 아크로드2 와 에오스를 사이에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더군요. 흔히 어떤 게임이 더 재미있다, 어떤 게임이 이런저런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인다 등과 같은 내용인데요.
개인적으로 아크로드2, 에오스 등에 흥미가 갔지만... CBT 부터 플레이를 해 봤던 아크로드2 를 먼저 즐겨보았습니다.
에오스와 관련된 내용은 차후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이 글에서는 아크로드2 의 독특한 점과 대표적인 매력포인트, 흥미를 유발하는 요소를 꼽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아크로드2 후기 : 흥미로운 요소들
▼ 이전에 CBT 플레이 후기를 소개하면서도 이야기했던 것처럼 아크로드2 는 '프리클래스' 운영이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크로드2 에는 특별한 클래스 구분이 없는데요.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무게에 의해 직업이 구분되는 방식입니다.
즉, 자신이 플레이하는 캐릭터가 착용한 무기에 따라 해당 직업에 대한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데, 주 무기와 보조 무기 개념이 있어 어떤 의미에서는 1개의 캐릭터로 2개의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스탯창' 역시 이 게임의 독특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등 게임을 진행하면서 경험치가 누적되면 이를 통해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가고 그 결과 '힘, 체력, 지혜, 지능, 민첩' 스탯을 올려 공격도, 치명도, 체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눈길을 끄는건 캐릭터 경험치 외에 무기의 스킬을 획득하기 위한 포인트도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주무기와 보조무기가 있는 만큼 이런 부분은 다양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한다는 점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일장일단이 있어 보이더군요.
▼ 아크로드2 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단연 '타격감' 입니다. 스킬 이펙트와 함께 보여지는 타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커뮤니티 등에서 봐도 그래픽에 대한 아쉬움을 이야기하는 목소리는 많아도, 타격감에 대해서 만큼은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네요.
▼ 다음은 아크로드2 오픈 관련 유튜브 영상입니다. 참고해보세요~
지금까지 아크로드2 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이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워낙에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이 많다보니 개개인마다 받아들이는 부분은 다르겠지만 타격감이나, 전장 콘텐츠 등에 있어서 만큼은 확실히 경쟁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에오스, 아스타, 검은사막, 이카루스 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게임들이 끊임없이 등장하고 있는만큼 아크로드2 가 앞으로 어느 정도 선전할지도 관심이 모아지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