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SMS 전송용량 한글 70자, 영문 160자 확대

8월 1일부터 SMS 전송 용량 80byte → 140byte로 확대

SK텔레콤이 8월 1일부터 단문메시지(SMS) 용량을 한글 70자, 영문 160자로 확대한다고 합니다. 이는, SMS 전송 용량을 기존 80byte 에서 국제 표준인 140byte 로 확대 적용키로 한 결과인데요.

이를 통해 이제 SKT 에서 스마트폰 등을 개통해서 사용하는 분들은 '한글의 경우 기존 40자에서 70자, 영문∙숫자∙기호의 경우 80자에서 160자까지' SMS로 전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개되는 내용에 의하면 SMS 용량 확대는 사용 단말에 관계 없이 적용된다고 하는군요.

덧붙여, 오는 9월 이후 출시되는 단말기부터는 한글 기준으로 70자까지는 SMS 로, 용량 초과시에는 MMS 로 표시된다고 합니다. 
단, 이미 출시된 일부 단말기에 대해서는 9월 중 표시 화면이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에 속하는 단말기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업그레이드 대상 단말 : 갤럭시S4, 갤럭시S3 LTE, 갤럭시팝, 갤럭시노트2, 옵티머스 LTE3, 옵티머스 G프로, 옵티머스 뷰2, 베가 아이언, 베가S5, 베가S5스페셜, 베가 넘버6

단말기 하드웨어상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소개되는 내용을 보면 한글 기준으로 40자가 초과되어 화면 상에 MMS 로 표시가 된다 하더라도 140byte 용량의 한글 70자, 영문 160자까지는 SMS 와 동일하게 과금된다고 합니다.

참고로, SK텔레콤은 휴대폰 SMS 뿐만 아니라, 유무선 T월드, 네이트온, 문자매니저 등 PC 를 통해 보내는 웹 SMS 에 대해서도 9월 중 140byte 로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 ※ 본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전달 받은 보도자료를 그대로 소개한 것입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