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의 달 행사 대구수목원에서 열려

이미 뉴스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접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난 5일 대구 수목원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었습니다.
정부행사 개최이니 만큼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윤성규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부 기념식이 대구 수목원에서 열린거라고 하는데, 그 배경을 살펴보면...
정부가 전국 17개 시ㆍ도를 대상으로 환경의 날 정보 기념식 개최지를 공모하고 대구 수목원을 최종 개최지로 선정했는데 이는 대구수목원을 유연 환경계획에서 지정한 세계환경의 날 취지와 환경복지국가 건설에 가장 잘 부합하는 최우수 사례로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럼 대구 수목원이 어떤 과거가 있길래 이와 같이 최우수 사례로 평가를 받았으냐?!

대구 지역이 거주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대구수목원은 쓰레기 매립 장소를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복원한 전국 최초의 장소입니다.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대구 시민의 생활쓰레게 410만톤 가량을 매립한 대구 수목원 부지는 시민들이 다가서는 것 조차 꺼리는 속칭 버림받은 땅이었는데요.

1996년부터 1997년까지 지하철 건설 등 각종 건설공사장에서 발생한느 잔토를 활용해 쓰레기 매립지를 흙으로 덮고 그 이후 5년에 걸쳐 수목원을 조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윤성규 환경부장관 등이 참석한 환경의날 행사가 대구수목원에서 열렸는데요. 대구에서 개최한 행사인만큼 호기심 가득한 마음에 직접 참관을 해보았습니다.

환경의 달 행사 참관기 : 많은 시민의 자발적 행사 참여모습이 인상적

▼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공식행사장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외부행사장으로 나눠 기념식이 진행되는 모습이었는데요.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 및 일반인들이 외부행사장에서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환경부 주관 '에코플라워 프린팅' 과 '환경 발자국 조형물 만들기' 행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 [에코플라워프린팅] 은 행사 참가자들의 동선에 '노랑붓꽃 만들기' 제작물을 설치해두고 사람들이 제작물 양쪽 준비되어 있는 친환경 잉크 발판을 밝고 지나가면 이 발자국을 통해 꽃잎이 노랗게 물드는 방식이었는데요.

참고로, 노랑붓꽃은 꽃이 작고 아름다워서 무불편하게 채취되다보니 현재 분표지역이 상당히 줄어들은 식물인데요. 이에 환경부에서 지정한 멸종위기 2급 식물이기도 합니다.
즉, 그만큼 무분별한 자연파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식물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네요.

▼ 엄청 무더운 날씨라 그런지 잉크가 생각보다 너무 빨리 말라서 행사를 진행하시는 분들이 계속해서 준비를 하며 고생하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 에코플라워프린팅 행사 옆에서는 [환경발자국 서약서 조형물 만들기] 행사도 진행되었는데요.

▼ 여기는 아래 이미지에 보이는 발자국 모형의 시트지에 환경발자국 서약서를 작성해서 조형물에 붙이는 방식이었습니다.

▼ 이 2가지 행사를 모두 마치면 환경부 캐릭터인 '나우' 인형을 기념품으로 제공했는데요. 

나중에 본격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때 장면을 담은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나우' 캐릭터 인형을 받기위한 시민들의 노력(?)이 엄청나더군요 ^^;;

▼ 야외행사장 진행 모습을 소개하기에 앞서 공식행사장 모습이 어땠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아래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 글을 시작하면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부 기념식인 만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했다고 말씀드렸죠? 대통령이 축사 중이신 장면도 한장 살짝~ ^^

▼ 박근혜 대통령이 참여한 공식행사장에서의 일정이 마무리된 후 앞서 소개한 행사가 이뤄지는 야외행사장으로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사실 생각보다 엄청 많은 인원이 몰리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했네요~

행사 진행요원의 소개를 듣고 참여하는 분들도 계셨고, 다른 분들이 하는걸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분들도 적잖이 계셨는데요. 그 중 눈길을 끄는 참여자들의 모습만 본문에서 짧게 이미지와 함께 소개를 드리자면...

▼ 먼저,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모습이 인상깊더군요.

위 이미지는 에코플라워프린팅 행사에 참여 중인 윤성규 환경부 장관의 모습입니다.

▼ 백색의 정복을 입은 해군들도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에코플라워프린팅에 참여했는데요.

▼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정복을 입었을 때 단화 등이 지저분해지는건 피하고 싶은게 당연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극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 가장 미소짓게 하는 참여자들이라면 단연 어린이들이었습니다.

▼ 잉크를 묻혀 발자국을 찍는게 재밌는지 한참을 통통거리며 뛰는 아이 등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하는 아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 에코플라워프린팅에 참여하는 어린이 중 한명이 펼치고 있는 스케치북에 담긴 그림(?)인데요. 꽤 눈길을 끌길래 한컷~ ^^

▼ [에코플라워프린팅] 행사를 마치고 [환경발자국 서약서 조형물 만들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모여있는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문자 그대로 북새통을 이루더군요.

▼ 한 시민분이 발자국 모형의 용지에 환경보호를 위해 자신은 어떻게 행동하겠다 서약을 작성 중인 장면입니다.

▼ 위 이미지 등에서 보시는 것처럼 많은 분들이 참여하신만큼 금방 조형물에 환경 발자국 서약서가 꽉 차더군요. 

▼ 중간중간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소감이나 앞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겠다 다짐 등을 듣는 인터뷰도 있었습니다.

▼ 게다가 이 단상에서 환경보호 관련 구호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는 분들도 여럿 보이더군요.

▼ 환경부 주관의 행사 모습을 담다가 문득 다른 장소에서도 여러가지 행사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발걸음을 옮겨보았는데요. 

▼ 역시나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특히, 인상적이었던 곳은 각종 폐품을 이용해 제작한 정크아트 조형물이 전시된 장소였는데요.

▼ 버려진 종이를 돌돌 말아서 탑을 제작한 것 외에도 키보드 자판을 이용한 조각, 폐비닐을 활용한 닭 모양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 사람들이 다니는 산책로에는 우리나라 곳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기도 했는데요.

동행하신 분과도 이야기했지만 사진을 어떻게하면 저렇게 찍을 수 있는지 심히 감탄했네요 ^^;;

▼ 다른 행사장을 둘러보고 환경부 주관 행사장에 다시 돌아와보니 노란색 에코 플라워 프린팅이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잉크가 너무 빨리 마르고 하다보니 꽃 가운데 부분은 다소 흐릿하게 발자국이 찍힌 느낌도 있는데요.

그래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런 완성품이 나왔다는 사실이 왠지 뿌듯하게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환경부 환경의 달 행사를 살펴보기 위해 대구수목원을 방문했던 참관기를 정리해 봤는데요.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정부 기념식이 대구수목원에서 열렸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는데요. 앞으로는 지방에서도 이런 정부기념 행사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환경' 에 대해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한번 참석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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