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MMORPG웹게임 갓온라인 플레이후기, 특징 살펴보니
판타지 MMORPG웹게임 갓온라인:어둠의 죄악, 직접 살펴보니
보통 온라인게임을 이야기하면 용량이 커서 저장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클라이언트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특히, 요즘 출시되는 온라인 게임들의 경우에는 이런 현상이 더 커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설치없이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간단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웹게임' 을 선호하는 분들도 제법 많으신걸로 아는데요.
웹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눈여겨 보실만한 게임이 최근 그랜드 오픈베타서비스를 실시했습니다. <갓온라인 : 어둠의 죄악> 이라는 판타지 MMORPG 웹게임이 바로 그것인데요.
방금 살짝 언급한 것처럼 판타지 장르의 MMORPG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점, 웹게임임에도 불구하고 PVP, 몰이사냥 등 클라이언트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 등 기본의 웹게임들과 차별화 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웹게임들 같은 경우에는 삼국지 등 매번 비슷한 배경과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새로 출시가 된 게임이라고 해도 뭔가 식상함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갓온라인 같은 경우는 북유럽 신화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면서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바탕에 두고 있어 지금까지 웹게임과는 달리 독특하고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PVP, 몰이사냥 등 갓온라인만의 특화된 콘텐츠들이 여럿 포함되어 있어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하더군요.
이에 본문에서는 판타지 MMORPG 웹게임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서 느낀 특징적인 부분 등을 중심으로 리뷰 / 플레이후기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갓온라인 리뷰 / 플레이후기, 특징은?
▼ 갓온라인은 웹게임이라 클라이언트 설치 등의 번거로움이 없다고 했는데요.
네이버 채널링 서비스로 제공되고 있어서 네이버 아이디가 있으면 별도의 가입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갓온라인 직업(캐릭터)는 '검투사, 마법사, 정령사, 암살자' 로 구분되어 지는데요.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직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갓온라인에 등장하는 각각의 직업 / 캐릭터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드리자면...
- 검투사 : 높은 체력을 바탕으로 근접전투에 특화되어 있음
- 마법사 : 원거리에서 상대를 제어하는 전투에 특화되어 있음
- 정령사 : 치료마법과 파괴마법을 모두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음
- 암살자 : 각종 기이한 암살술에 특화되어 있음, 적이 반응할 수 없게 연속공격이 가능
▼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니 OBT 런칭 기념으로 보상 아이템이 지급되네요.
▼ 플레이방식은 여느 웹게임 등과 마찬가지로 간단합니다. NPC 에게 미션을 받아 퀘스트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 레벨업, 보상 아이템 등을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지정된 NPC 에게 찾아가거나 하는게 쉬운일은 아닐텐데요.
자동길찾기, 자동사냥 등 게임내에서 사용자가 직접 컨트롤하기 부담될 수 있는 부분들에 자동 시스템이 지원됩니다. 즉, 게임을 플레이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편리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네요.
▼ 게임 초반에 퀘스트 보상으로 '사역마' 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각 사역마별로 특징이 표시되어 있으니 잘 참고해서 선택하시면 되겠네요.
▼또한, 사역마 외에 캐릭터와 함께 전투에도 참여하고 캐릭터와 합체를 하여 능력치를 올리는것이 가능한 '소환수' 도 있는데요.
글을 시작하면서 갓온라인에는 PVP 콘텐츠도 있다고 했는데요. 이런 점을 잘 감안해서 사역마 및 소환수 육성에도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특히, 소환수의 경우에는 전투시 이용할 녀석과 캐릭터와 합체할 녀석을 따로 키우는 것이 가능하니 관련해서도 잘 판단하고 활용하는게 좋겠네요.
참고로, 위 이미지에서도 아실 수 있겠지만 소환수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다양하게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갓온라인에서는 말 등과 같은 '탈것' 도 이용할 수 있는데요. 탈것이 있으면 캐릭터 능력치가 올라가는 효과도 있습니다.
▼ 처음에는 대게 탈것으로 말을 이용할텐데요.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진화를 통해 전투표범, 전투곰, 유티콘 등으로 탈 것을 교체할 수 있어요.
▼ 갓온라인에는 이 게임만의 차별화 된 콘텐츠가 여럿 포함되어 있는데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풍선게임 등 소소한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네요.
▼ 마지막으로, 아무리 웹게임이라고 하지만 그래픽을 전혀 보지 않을 수는 없겠죠? 갓온라인 게임 장면을 여럿 준비해 봤습니다. 살펴보세요~
지금까지 <갓온라인 : 어둠의 죄악> 웹게임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웹게임 특유의 특징 덕분에 클라이언트 설치 등의 번거로움이 없고 가볍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어느 정도까지는 캐릭터 레벨업 및 육성이 꽤 빠르게 가능한 것도 게임에 몰입하게 하는 요소인 듯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이것저것 하면서 대충대충 2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요. 28 레벨은 가볍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캐릭터 뿐만 아니라 소환수와 탈 것까지 성장하는 재미가 있는 점도 꽤 흥미로웠는데요.
직접 참여를 해보지는 못했지만 '신념의 전장' 같은 콘텐츠를 통해 웹게임임에도 불구하고 PVP 를 가능하게 한 것도 독특했습니다.
단, 웹게임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그래픽 등이 준수한 편이라는거지 요즘 출시되는 고사양 온라인 게임과 비교하면 분명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굳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가볍게 플레이할만한 게임을 찾는 분들이라면 갓온라인과 같은 웹게임을 즐겨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