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마스터즈 1차 CBT 모집, LOL 넘어설까?

게임(Game) 2013. 3. 20. 05:00

코어마스터즈 1차 CBT 모집, LOL 넘어설까?

근래 출시되는 대부분의 게임들이 리그오브레전드(LOL)에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해 10월 자료를 보면 145개국에서 7천만 이상의 게이머가 리그오브레전드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만 해도 "대세" 인 LOL 에 도전했지만 미쳐 그 자리에 다다르지 못한 게임이 한둘이 아닌데요. 이런 와중에 LOL 의 자리를 노리는 또 하나의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코어마스터즈> 라는 게임인데요.

아직까지 정식 오픈한 게임은 아니고요. 이제 곧 1차 CBT 일정을 진행하는 게임입니다. 현재 CBT 테스터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코어마스터즈에 관심있는 분들은 4월 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테스터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코어마스터즈는 AOS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리그오브레전드 등 AOS 장르에 익숙한 분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코어마스터즈는 전략 배틀 방식인 PvP, PvE AOS 모드 등이 포함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장르의 게임인데요. LOL 과는 확연히 다른 차이점 몇몇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런 차별화된 부분을 근거로 경쟁이 가능할것이라 자신하는 듯 하더군요.

코어마스터즈 특징 & 게임 스크린샷 등 소개

▼ 코어마스터즈 CBT 프로모션 영상입니다. 이 영상을 살펴보시면 간단하게나마 코어마스터즈가 어떤 게임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듯 하네요.

▼ 소프트뱅크 대표의 인터뷰 내용[출처] 등을 기반으로 해서 코어마스터즈가 갖는 특징적인 부분들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게임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어' 가 존재하는데 중요한 역할임
- 코어는 상대 건물을 파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함
※ 캐릭터도 건물 공격이 가능, But 코어를 이용한 공격에는 비할 바가 못됨
- 승패를 뒤집기 힘든 LOL 가 달리 코어로 일발역전 가능
- 상대방 코어를 뺏는 것이 중요
- 평균 25분 내외의 플레이타임
- 도타처럼 다양한 NPC 를 공략해 게임을 유리하게 이끄는 재미 또한 쏠쏠
- RTS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도 핵심 전략임

위에서 정리한 내용 외에도 코어마스터즈에는 '프리포올(FFA) 모드와 팀전모드, 협력모드' 등 새로운 방식의 게임룰이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8명이 개인전을 펼치는 프리포올 모드가 있습니다. 8명이 대전을 펼치는데 1~4위까지는 위너, 5~8위까지는 루저가 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팀전 모드는 상대방 진영을 공격하는 모드이고, 협력모드는 4명이 보스몬스터를 공략하고 아이템 등을 획득할 수 있게 이뤄져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코어마스터즈 1차 CBT 에서 접할 수 있는 캐릭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르겔, 얄란즈, 카즈 등 총 6종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CBT 를 앞두고 공개된 마스터 일러스트와 함께 각각의 캐릭터들을 살펴볼까요?

▼ 마스터-단두대의 광대, 얄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