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프로 레티나 보호필름 추천,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맥북프로 레티나 전신 보호필름, 비파인 BF-MP153RD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유저의 경우에도 단말기에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전신 보호필름을 부착하는데요. 하물며 맥북 or 맥북프로 레티나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어떨까요?
맥북의 경우 유려한 디자인이 강점이긴 하지만 그 소재가 스크래치에 지극히 취약하다보니 상판, 하판 등에 보호필름을 부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맥북이 아니라더라도 전신 보호필름을 부착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여느 노트북에 비해서 고가인 맥북을 사용하는 입장에서 기기에 스크래치 등이 발생하는건 어떻게든 막고 싶은 것이 유저들의 공통된 마음일 겁니다. 뿐만 아니라 맥북 자체의 디자인을 해치는 것도 싫고 말이죠.
그렇다보니 다수의 맥북 유저분들이 찾게 되는 것이 '상판, 하판, 디스플레이, 트랙패드, 리스트러그' 부분에 부착할 수 있는 보호필름 제품인데요. 저 역시도 같은 마음으로 몇몇 제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
그러다 찾게 된 것이 컬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비롯하여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도 비파인에서 출시한 액정 보호필름 등을 사용해 봤던지라 성능면에 있어서는 크게 불안한 마음이 없었는데요.
한가지 마음에 걸렸던 것은 제가 가진 15인치 맥프레에 부착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여기저기서 조언을 구해 성공리에 상판, 하판, 디스플레이 등에 거의 완벽하게 부착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제품에 대해 살펴보면서, 이 제품을 부착하는 과정에서의 팁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리뷰 / 부착 관련 팁
▼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전용 제품인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의 포장 모습입니다.
15인치용 제품이라 그런지 그 크기가 만만치가 않더군요. 포장만 봐도 혼자서 필름을 잘 붙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엄습해 옵니다 ^^;;
▼ 컬트몰에서 판매 중인 각각의 제품에 따라 포함되어 있는 필름의 종류에 차이가 있는데요. 이 제품은 보시는 것처럼 상판과 하판, 디스플레이, 트랙패드, 리스트러그에 필름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 말로만 들어서는 잘 이해가 안된다는 분들을 위해 컬트몰 홈페이지에서 이미지 일부를 발췌해 왔습니다. 아래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에 필름이 부착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포장을 개봉해서 내부를 살펴보니 여러 영역에 부착하는 보호필름 제품이라 그런지 구성품이 꽤 많습니다.
보호필름을 제외하고 기본적으로 먼지제거 스티커, 극세사 천, 스퀴지 등이 포함되어 있네요.
▼ 각각의 영역별로 부착하는 필름이 구분되어 봉투에 들어 있는데요. 그냥 딱 봐도 어떤 필름이 어디에 붙는건지 바로 이해가 되더군요.
위 필름들을 하나하나 부착한 결과를 담은 이미지를 보여드릴게요. 제가 직접 부착했다보니 보호필름 부착 전문점에서의 결과보다 허접할 수 있습니다 ^^;;
▼ 먼저, 상판에 보호필름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사실 상판에 필름을 부착할 때 제일 긴장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제일 많이 보여지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런지 꽤 공들여 부착하게 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 상판의 각 모서리 부분은 보시는 것처럼 V자로 갈라지는 형태로 되어 있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필름이 부착되네요.
▼ 이어서 하판에 필름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맥북프로 레니타의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데요.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사 부분 뿐만 아니라 각각의 미끄럼 방지 패드 부분까지 싱크로율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법 섬세하게 마감 처리가 되어 있네요.
▼ 이어서 트랙패드 부분과 리스트러그 부분에 필름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이 제품에 포함된 필름 부착 중 제일 무난한 난이도였는데요. 그래서 방심은 금물이겠죠? ^^;;
▼ 이 부분의 보호필름이 1장으로 구성되어 있었다면 부착 과정이 꽤 번거로웠겠지만 보시는 것처럼 5장으로 나눠서 부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조금만 신경쓰면 이 부분은 누구가 쉽게 필름을 붙일 수 있겠네요.
▼ 리스트러그 부분의 필름 역시 맥북프로 레티나의 모서리 부분 등에 딱 맞는 정교한 싱크로율을 보여줍니다.
▼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액정에 고광택 필름을 부착했는데요.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선명함을 저애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들도 여럿 보이긴 하지만 투과율이 좋아서 그런지 크게 원래의 성능이나 선명함 등이 떨어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 역시 상판 다음으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요. 의외로 부착 과정은 트랙패드 및 리스트러그 부분 다음으로 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지금까지 수 많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액정 보호필름을 부착해 본 노하우가 쌓여서 그런걸까요? ^^
그렇다고 하면 좋겠지만... 디스플레이용 고광택 필름 자체가 기포도 잘 생기지 않고 쉽게 잘 붙더군요. 저 같은 경우 15인치라는 나름 큰 화면에 필름을 부착했지만 처음 아이패드에 액정 보호필름을 붙일 때 보다 손쉬웠습니다.
어떤가요?! 지금까지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제품을 맥프레에 부탁한 모습 등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직접 붙이긴 했지만 꽤 양호하기 보호필름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었죠?!
본문에서도 언급했지만 트랙패드, 리스트러그, 디스플레이 부분은 누구가 어렵지 않게 부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관건은 상판과 하판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상판과 하판에 필름을 양호하게 부착한 팁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다들 아시는 내용일 수도 있는데 '분무기' 를 이용했습니다. 단, 그냥 물을 담아서 사용한건 아니구요. 주방세제 혹은 아기용 샴푸와 물을 희석해서 사용하니 15인치 크기의 필름을 부착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비율은 1:100 정도랄까요. 글로 표현하자니 난해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분무기를 이용해 필름 부착면과 맥북 상판 및 하판에 희석액을 뿌리고 부착하니 생각보다 간단하더군요. 필름과 본체 사이에 있는 물기는 스퀴지를 이용해 바깥쪽으로 밀어내면서 극세사천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 과정을 영상 등을 이용해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혹시나 상판, 하판, 디스플레이, 트랙패드, 리스트러그 부분에 보호필름을 부착해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비파인 High Quality Perfect Protection BF-MP153RD 를 사용해 보세요. 6만원대의 가격이 부담으로 다가오긴 하지만 꽤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