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폰을 쓰는 피팅감, Thin Leather 쉘 케이스 리뷰 / 사용기

아이폰5 가죽케이스 추천, 패치웍스 Thin Leather 쉘 케이스

저 같은 경우 아이폰5 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살펴보고 바꾼 악세서리가 바로 ‘케이스’ 인데요. 생각해보니 그동안 참 많은 케이스를 사용해본거 같네요.
지금까지는 아이폰5 를 비롯하여 아이폰에 사용하는 케이스 중 범퍼 케이스 스타일을 가장 선호했었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단말기 특유의 외형과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뒷면에 있는 애플 로고 등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인데요.

아이폰5 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확 와닿는 범퍼 스타일이 잘 없더군요. 게다가 스크래치 이슈가 있다보니 보호필름을 부착한다고 해도 범퍼보다는 후면까지 보호할 수 있는 하드케이스 등에 더 눈길이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예전부터 애용했던 아이폰 관련 전문 악세서리 브랜드인 패치웍스(Patchworks)의 Thin Leather 쉘 케이스를 보게 되었는데요. 아이폰 단말기의 디자인(두께, 크기 등)을 전혀 해치지 않으면서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움과 그립감, 무엇보다도 케이스로 인한 스크래치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Thin Leather 쉘 케이스를 입수해서 사용을 해 보게 되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상당히 마음에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케이스들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본문에서는 Thin Leather Shell 케이스 외관 등에 대해 개략적으로 살펴보면서 이 케이스를 사용해 본 소감을 정리해서 소개하려 합니다.

가죽의 고급스러움과 슬림한 피팅의 조화, Thin Leather 쉘 리뷰 / 사용후기

▼ 패치웍스 Thin Leather Shell 케이스의 포장 모습입니다.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한 박스로 내부에 있는 제품이 그대로 보이는 형태로 되어 있네요.

참고로,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Thin Leather 쉘 케이스는 ‘블랙, 블루, 핑크, 브라운’ 색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는 블루 색상과 핑크 색상을 구해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 요즘은 케이스를 구입하더라도 케이스만 달랑 들어있는 제품이 거의 없죠? 이 녀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포장 박스 뒷면에도 표기되어 있지만, 기본적으로 케이스 본체를 비롯하여 액정보호필름, 극세사천, 먼지제거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네요.

▼ Thin Leather Shell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그냥 봐서는 여느 가죽케이스와 큰 차이점이 없어보이는데요.

▼ 이렇게 보시면 차이점이 눈에 들어오시나요? 상당히 얇게 제작되어 있는데다가 가죽케이스들이 가지는 딱딱함이 없어 단말기에 장착했을때 상당히 좋은 피팅감을 보여줍니다.

▼ 그리고 계속해서 위에서부터 언급했던 내용인데요. 케이스 자체가 아주 슬림하게 제작되어 있어 아이폰5 를 거의 생폰으로 사용하는 것 같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  케이스 뒷면 한켠에는 컬러란트(Colorand)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네요. 그 외에는 별다른 것 없이 심플한 외관을 보여줍니다.

▼ 안쪽을 살펴보니, 역시나 로고가 프린팅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단말기에 맞닿는 내부는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어 케이스를 탈부착하며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해 주네요.

▼ 아이폰5 에 Thin Leather Shell 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케이스가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단말기와의 싱크로율을 살펴볼까요?

볼륨버튼 등이 위치한 부분은 보시는 것처럼 아주 잘 들어맞는 모습이네요.

▼ 하단부는 개방형으로 이뤄져 있다보니 굳이 싱크로율을 따질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 상단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이미지는 표현이 잘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아이폰5 와 딱 들어맞는 피팅감이 느껴지시나요? ^^

▼ 글을 시작하면서 말씀드린 것처럼 아이폰5 를 생폰으로 잡았을 때와 거의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가죽 재질이다보니 특유의 그립감까지 더해져 꽤 만족스러움을 안겨주네요.

▼ 마지막으로 혹시나 레드 색상을 장착한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하여 케이스 장착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지금까지 패치웍스 Thin Leather Shell 케이스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가죽케이스가 주는 고급스러움과 함께 슬림한 외관 덕분에 그립감이나 피팅감 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하드케이스와 같은 소재가 아니라서 딱딱하지도 않고 케이스 탈부착시 생길 수 있는 스크래치 염려도 없어 좋더군요.

물론, 아쉬운 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스가 너무 슬림하고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다보니 과연 이 케이스가 아이폰5 를 떨어뜨렸을 경우 충격방지에 얼마나 좋은 효과를 보여줄지 의문이 남기는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실사용 기간이 얼마되지 않았을 때는 괜찮을거 같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면 이 부드러움이 피팅감을 해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스쳤습니다. 이 부분은 현 시점에 확인할 수가 없는 부분인지라 차후 이런 부분이 드러나게 된다면 본문에 추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가죽이 주는 고급스러움, 슬림함이 주는 단말기와의 동질감 및 피티감 등에 중점을 두고 아이폰5 케이스 악세서리를 살펴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Thin Leather Shell 케이스를 이용해보세요. 꽤 만족하며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블루와 레드 중 한가지는 지인에게 선물로 주려고 마련을 했는데. 지인도 이 케이스를 장착해보더니 상당히 만족스러워하더라구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