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기 추천, 자연여과식 아루이 정수기 사용후기

가정용 정수기 추천, 자연여과식 아루이 정수기

 평소 가정에서 물을 준비할 때 어떤 방법을 이용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끓여 먹기도 하고 마트 등에서 구입해서 마시기도 했는데요. 이전까지만 해도 이런 생활에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지만 최근 아이를 낳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물에 대해 상당히 신경이 쓰이더군요. 아이를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갓 태어난 아기들이 매일 같이 접하는 것이 물이다보니 더더욱 그러했는데요.

 그러던 중 블로그와이드에서 자연여과식 아루이 정수기 체험단을 뽑는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관심이 생겨 지원을 했다가 운 좋게 선정이 되어 이를 직접 활용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루이 정수기에 끌린 이유는 일반적인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가 아닌 자연중력여과 방식의 정수기라는 점과 전기세 등이 들지 않는 점 때문이었는데요.

 아래에서 또 다루겠지만 아루이 정수기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0 의 미세한 구멍으로 물을 정수하는 자연중력여과 방식을 채택하여 물 속에 포함된 미네랄을 보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정수기의 경우는 너무 좋은 성능(?) 때문에 미네랄까지 걸러내어 단기간에는 별 문제점을 느낄 수 없을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신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관련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유투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아무래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많은 부분들이 신경쓰일 수 밖에 없다보니 아무래도 자연여과 방식을 적용한 아루이 정수기에 이끌려 이를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연중력여과식 아루이 정수기, 물맛은 어떨까?!

▼ 아루이 정수기의 외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의 제품인데요. 소개되는 내용에 따르면 직경 26 x 31.5cm, 높이는 46cm 라고 합니다.

 이런 아담한 크기인데다가 전기코드 등을 통한 설치가 아닌지라 원하는 위치 어디든 정수기를 놓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전기세가 들지 않는 정수기라는 부분이 너무 좋네요 ^^;;

▼ 제품 내부에는 아루이 정수기의 자연여과 방식을 적용하게끔 하는 필터들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 우선, "규조토 세라믹 필터" 가 있습니다. 보통은 스폰지 필터가 포함되어 있을텐데요. 이 부분은 사용자가 옵션으로 선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세라믹 필터가 바로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머리카락의 1/200 크기의 미세한 구멍이 있어 천연 미네랄은 그대로 통과시키고 부유물질과 녹찌꺼기 등은 걸러내어 천연 미네랄수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규조토는 탈취 및 항균효과 그리고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사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또한, 물을 정수시켜 주는 "복합 필터" 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복합필터는 실버 바이오볼, 활성탄 & 은활성탄, 토르말린볼, 바이오볼 등 자연친화적인 4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한 정수시스템입니다.

 가만 살펴보니 요즘도 초등학교에서 이런 숙제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물을 정화시키는 실험 숙제를 할 때 사용하던 원리와 같은 필터네요.

▼ '왠 돌맹이가 들어 있어?' 하고 놀라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단순한 돌맹이가 아니라 맥반석입니다. 필터를 통해 내려온 물이 고이는 하단탱크에 고이 깔아두면 된다고 하네요.

▼ 아루이 정수기 상단탱크의 모습입니다. 상단탱크에 물을 담어두면 각각의 필터를 통해 물이 여과되면서...

▼ 아래의 하단탱크에 물이고이게 되는 시스템으로 이뤄진 정수기입니다. 자연여과식이다 보니 원리 자체는 간단하네요.

▼ 앞서, 아담한 사이즈이다 보니 원하는 위치에 정수리르 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죠?! 저는 식탁 위에 두고 사용을 하기로 했습니다. 식사를 하다가도 이동하거나 할 필요없이 바로바로 물을 마실 수 있게 말이죠.

▼ 하단부 및 후면부 그 어디를 살펴봐도 전원 코드가 없습니다. 즉, 계속 강조했던 것처럼 전혀 전기세가 들지 않습니다. 

 참고로, 전기세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하자면... 냉장고가 30~40W 의 전력을 사용한다면, 냉온 정수기는 40~70W 의 전력을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3L 가량의 온수통에서 단 한잔도 물을 빼 먹지 않더라도 물을 덥히기 위해 24시간 히터가 가동되다보니 이렇듯 전력을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 아루이 정수기를 설치하는 과정은 간단합니다. 제품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설명서를 참고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한데요.

 복합 필터라던지, 상단 및 하단 탱크 등은 설명서에 나와 있는 방법대로 세척을 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복합 필터의 경우는 가운데 부분에 있는 활성탄 때문에 정수기 내부에 장착하기 전에 흐르는 물을 통과시켜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여과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 복합 필터는 하단 탱크 내부로 들어가게끔 부착을 하구요.

▼ 규조토 세라믹 필터는 상단 탱크 내부에 들어가게끔 설치를 하시면 됩니다.

▼ 또한, 맥반석은 미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쌀을 씻듯이 서너번 씻은 뒤 끓는 물에 한번 삶아주세요.

▼ 그리고는 하단탱크 내부에 고~이 깔아두시면 되겠습니다 ^^

▼ 이런 과정을 마치고 정수기를 조립 완료한 뒤 상단 탱크에 물을 담아두면 자연여과 방식에 따라 물이 흘러내려오면서 하단 탱크에 물이 모이게 되는데요.

 하단 탱크에 물이 고이는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습니다. 혹시 상단 탱크에 물을 넣자마다 왜 물이 안내려오지 하고 의아해 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보세요~

▼ 일정 부분 이상 물이 고이게 되면 아루이 정수기가 자랑하는 천연 미네랄수를 마실 수 있는데요.

▼ 정수기 작동 방법을 모르는 분은 없겠죠? 정면에 보이는 버튼을 누르면 하단 탱크에 받아 둔 물을 뽑아서 마실 수 있습니다.

 본문을 참고하는 분들이라면 다른 부분보다 아루이 정수기를 통해 여과된 물맛이 어떤지가 가장 궁금하실텐데요. 일반적인 생수나 정수기의 물과는 그 맛이 확연히 다릅니다.

 어떻게 그 맛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하자면 물맛이 약간 달달한 맛이 느껴지면서 다른 물과는 달리 미끈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수돗말을 담아서 여과 후 마셔보았는데요. 수돗물 특유의 냄새 등도 전혀 나질 않더군요.

아루이 정수기, 조립이 너무 난해하다?!

 사실 처음 설명서를 보고 조립을 하기에는 설명이 약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좀 더 이해하기 쉽게끔 이미지를 준비해 봤어요.

▼ 위에서 알려드렸듯이 상단 탱크 부분에 규조토 세라믹 필터를 조립하고...

▼ 아래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필터 부착 및 조립을 완료하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조도 간단하고 각 부분들을 손쉽게 분리/조립할 수 있어 간편하게 내부 청소가 가능한 점도 아루이 정수기의 장점 중 하나입니다.

▼ 필터가 사용되다보니 각 필터의 교환주기가 궁금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너무 자주 교환해야 하는 필터라면 사용자 입장에서 너무 번거롭겠죠. 복합필터는 4개월 정도에 한번씩 교환을 해주면 되고, 세라믹 필터는 1~2년에 한번 교환을 해주면 되네요.

 지금까지 자연여과식 아루이 정수기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글을 작성하는 시점이 약 2주 정도 정수기를 체험해 보고 있는 시기인데 상당히 만족하면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기 전에 마지막으로, 혹시 저처럼 아이를 키우거나 여타 다른 이유로 아루이 정수기를 사용해 보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도움이 되는 정보를 하나 첨언할까 합니다.
 아루이 정수기를 2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할 수 있는 프로모션 소식인데요. 관련하여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해서 확인해 보세요.

> 아루이 정수기 할인구매 프로모션 : http://blogwide.kr/article/17756

※ 본 체험 후기는 숨쉬는 세상(http://aruiwater.com)의 제품지원을 받아 쓰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