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2중보호케이스, iCover 포르테케이스 리뷰

갤럭시S3 케이스, 아이커버(iCover) 2중보호 포르테 케이스

 스마트폰 등 IT 기기를 구입하면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구입하시는 것이 기기 보호를 위한 '케이스' 일 겁니다. 특히, 단말기를 자주 떨어뜨리거나 하는 분들이라면 두말 할 것도 없이 필수 악세서리라 할 수 있는데요.

 아주 심플한 구성에 민무늬 형태의 케이스를 선호하는 분들, 그러면서 단지 얇은 커버를 씌운 듯한 느낌이 아니라 2중으로 스마트폰 본체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는 분들에게 유용할 듯한 갤럭시S3 케이스가 있어 소개를 할까 합니다.

 아이커버(iCover)에서 출시한 포르테 케이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누군가에게는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심플함 그 자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끌리는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더불어, 아래에서 자세히 소개하겠지만 휴대폰 전면을 실리콘 케이스로 보호하면서 그 위로 하드케이스를 덧대어 외형적인 부분이나 기능적인 부분에서도 차별화를 두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갤럭시S3 3G모델용 포르테 케이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까요?!

갤럭시S3 포르테 케이스 사용후기 / 리뷰

▼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는 투명한 플라스틱 재질로 포장이 되어 있어 내부의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함은 물론이고 제품 상태가 어떤지도 바로 확인이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 포장을 개봉해보니 이 제품은 단순히 케이스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네요. 하드코팅 액정보호필름이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요즘은 케이스와 액보 필름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제품이 많다보니 간혹 단순 케이스로만 구성된 제품을 구입하면 괜히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더군요.

▼ 저 같은 경우는 이미 부착하고 있는 필름이 있던지라 단순히 위에 덧대어 확인만 해보았는데요. 필름 자체의 싱크로율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 좀전에 소개했던 것처럼, 포르테 케이스는 실리콘 케이스와 하드케이스의 조합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제가 사용해 본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는 화이트 색상이다보니 내부의 실리콘 케이스 블랙색상과 맞물려 색다른 느낌을 주네요.

▼ 볼륨 버튼 등 버튼 조작부는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이 아니라 버튼부 부분이 돌출형으로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몇차례 포스팅을 통해 언급하기도 했지만, 돌출형 버튼부 케이스의 경우 조작감이 떨어질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요. 특히, 포르테 케이스처럼 2중케이스인 경우에는 더더욱 그럴 염려가 있는데 과연 어떨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 실리콘 케이스는 실제로 만져보면 아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갤럭시S3 의 배터리 커버 등이 스크래치에 상당히 약한 편인데 부드러운 재질이라 케이스로 인한 혹시나 모를 스크래치는 방지가 될 듯 하네요.

▼ 뒷면을 살펴보니 카메라와 스피커, 플래시 부분은 각각의 위치에 맞게끔 구멍이 뚫여 있네요.

▼ 포르테 케이스는 전체적으로 민무늬로 심플한 외형인 것이 특징인데요.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 하단에만 아이커버(iCover)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 실리콘 케이스와 하드케이스를 분리해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참고로, 갤럭시S3 에 포르테 케이스를 부착할 때는 아래처럼 분리한 후에 실리콘 케이스를 먼저 다음으로 하드케이스를 씌우는 것이 편합니다.

▼ 먼저, 실리콘 케이스를 갤럭시S3 에 부착해 보았습니다. 슬림하면서도 단말기 자체에 핏이 딱 되더군요.

 단, 위 이미지에서도 일부 확인이 되는 것처럼 실리콘 케이스의 경우는 색상도 블랙인데다가 재질 자체가 그렇다보니 먼지가 잘 붙기도하고 눈에 잘 띄기도 하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 실리콘 케이스 위로 하드케이스까지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원래 블랙 & 화이트 투톤 케이스 같은 일체감을 보여주네요.

▼ 실리콘 케이스 덕분에 갤럭시S3 의 정면. 즉, 액정이 있는 부분은 뒤집어서 내려 놓더라도 바닥면과 닿지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 카메라 등과 케이스의 싱크로율을 살펴보았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잘 맞아 떨어지네요.

▼ 상단에 있는 이어폰 연결잭 부분도 케이스와 딱 맞게 물려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 단자쪽의 싱크로율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 케이스를 씌운 후 측면에서의 모습도 담아보았는데요. 갤럭시S3 단말기가 완전히 숨겨졌네요.

▼ 케이스 자체의 외관이 그대로 드러나는 뒷면의 경우 더할 나위 없는 심플함의 극치를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심플함을 좋아하긴 하지만 오히려 약간의 프린팅이 되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까지 들 정도로 단조롭네요.

▼ 위에서 돌출형 버튼부로 이뤄진 케이스의 조작감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죠?! 2중 보호케이스인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에서는 어떨까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요.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드케이스와 실리콘 케이스의 돌출된 버튼부의 높이가 거의 같다보니 조작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원 버튼 및 볼륨 버튼이 눌러지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정도는 아니예요~ ^^;;

▼ 참고로, 2중 보호케이스이긴 하지만 케이스 착용 후에도 한손으로 잡거나 폰을 조작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슬림함은 갖추고 있네요.

 지금까지 갤럭시S3 3G 모델용 케이스인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아이커버에서는 갤럭시S3 뿐만 아니라 아이폰(아이폰4S 등), 블랙베리 9900, HTC 디자이어, 노키아 X6 등 다양한 스마트폰의 케이스가 출시되었더군요. 

▼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면 아이커버 홈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혹시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맞는 괜찮은 케이스가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살펴보세요.

▼ 본문에서 소개한 포르테 케이스의 경우는 화이트 색상 외에도 레드, 블랙, 핑크 색상도 있던데요.

 포르테 케이스를 비롯하여 레오파트 케이스 등 갤럭시S3 전용 다양한 케이스를 참고하실 분들은 위 이미지를 클릭해서 정보를 구해보세요. 나름 도움이 될 겁니다.

 심플하면서 색다른 느낌의 2중보호 케이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은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도 한번쯤 살펴보세요. 극심할 정도의 심플함이 오히려 또 하나의 매력으로 다가오는 독특한 케이스더군요. 이상으로 아이커버 포르테 케이스에 대한 리뷰를 마찹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