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아이페이스 케이스 후기, 장단점 살펴보니
충격방지 케이스?! 갤럭시S3 아이페이스(iFace) 케이스 직접 착용해보니
최근 갤럭시S3 관련 악세서리에 대한 리뷰를 자주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화제가 되는 단말기이니 만큼 이에 대한 포스팅이 많아지는 듯 하네요. 이번에 다룰 내용은 스마트폰 악세서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제품 중 하나죠. 갤럭시S3 3G모델 전용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갤럭시S3 뿐만 아니라 아이폰4/4S, 갤럭시노트, 옵티머스 뷰 등 다양한 단말기에서 사용되는 케이스이면서 충격방지용 케이스로 사용자들 사이에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제품이죠. 아이페이스(iFace) 케이스를 구해서 직접 착용 후 사용을 해 보았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아이페이스(iFace) 케이스는 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스마트폰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더라도 단말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인 제품으로... 사용자들의 실험 동영상도 자주 공개된 제품인데요.
얼마전 갤럭시S3용 제품군도 출시가 되었었죠?! S라인을 바탕으로 디자인 돼 그립감도 좋고, 전자파를 99% 차단하는 24K 순금 박막 전자파 차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 점 등이 특징인데요.
지금부터 갤럭시S3 3G모델 전용 아이페이스(iFace) 케이스와 함께 iFace Galaxy S3 Cover Session no.1 갤럭시S3 플립커버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S3 iFace 케이스 / iFace 플립커버 사용후기
▼ 먼저, 갤럭시S3 3G 단말기 전용 아이페이스 케이스 제품의 박스 모습입니다. 내부에 있는 제품이 훤히 보이는 박싱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제가 사용해 본 제품은 보시는 것처럼 퍼플 색상입니다.
해당 케이스 제품군의 색상은 화이트, 핫핑크, 옐로우 등등 다양하게 있는데요. 어떤 색상이 있는지는 홈페이지 등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 이어서 아래에 보이는 제품이 바로 갤럭시S3용 아이페이스 플립커버인데요.
딱 보면 아시겠지만 배터리 커버와 함께 부착하는 방식의 플립커버가 아니라 액정화면 부분만 덮어주게끔 되어 있는 플립커버 형식입니다.
▼ 아이페이스 케이스를 먼저 개봉해 보았습니다. 제품 패키지는 더할나위 없이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 S라인 형태로 가운데 부분이 들어간 디자인이 특징인데요. 전체적으로 라운딩 테두리 처리가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도 하네요.
▼ 갤럭시S3 에 있는 버튼(볼륨 조절, 전원) 부분은 단말기의 버튼을 직접 조작하게끔 구멍이 뚫려있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 부분이 돌출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로 버튼을 조작하게끔 케이스가 제작된 경우 자칫 조작감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요. 아이페이스 케이스의 경우는 과연 어떨까요? 결론은 좀 더 아래에서...
▼ 케이스 내부를 살펴보면 충격방지 등을 위해 테두리 부분과 마찬가지로 우레탄 소재가 사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카메라, 스피커, 플래시 부분에 각각 구멍이 뚫려 있네요.
▼ 내부 정중앙에는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것처럼 전자파를 99% 이상 차단하는 24K 순금 박막 전자파 차단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정말 차단이 되는지는 직접 테스트 해 볼 방법이 없는 관계로 패스~
▼ 이제 갤럭시S3 에 아이페이스 케이스를 장착해 볼까요?! 우레탄 소재라 케이스가 꽤 딱딱한 느낌인데도 불구하고 크게 힘이 들지도 않고 부드럽게 부착이 되더군요.
여담이지만, 부착은 상당히 쉽고 편한데 탈착은 조금 뻑뻑합니다 ^^;;;
▼ iFace 케이스에 갤럭시S3 3G 를 장착 완료하고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이격없이 잘 맞는 듯 하네요.
더불어, S라인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는 것처럼 가운데 부분이 오목하게 처리되어 있어 단말기를 한손으로 잡는데 있어 그립감은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 아이페이스 부착 후 한눈에 봐도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단말기 특유의 슬림한 디자인을 누릴 수 없다는 점인데요. 특히 충격 방지를 위해 라운딩 처리된 부분들의 두께 때문에 전체적으로 부피가 커지는 것은 단점으로 여겨지네요.
▼ 측면에서 살펴본 모습입니다. 역시나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버튼 부분들의 조작감에 민감한 디자인 형태인데요.
직접 조작을 해보니 볼륨 조절 버튼의 경우에는 조작감도 좋고 제대로 버튼이 작동도 잘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에 반해 전원 버튼의 경우에는 조작감. 즉, 버튼을 눌렀을 때 사용자가 이를 구분할 수 있는 촉감이 둔한 편이었습니다. 제대로 눌려졌는지 아닌지 판단이 잘 안서는데 손가락에 힘을 주다보면 전원 버튼이 작동되고 그렇더군요.
이런 부분이 제가 가진 제품만 가지는 문제점인지 아이페이스 제품군의 전체적인 문제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활용해 본 경우에는 이런 단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 케이스를 유용하게 사용하려면, 케이스와 단말기의 싱크로율이 좋은지도 중요한 요소가 되죠. 이어폰 단자, 충전 및 데이터 전송 케이블 단자, 카메라 부분 등에 대한 싱크로율이 꽤 좋은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단지, 이어폰 단자를 덮는 부분이 일자형으로만 단자가 들어갈 수 있게 제작되어 있는데요. 그렇다보니 이어폰 단자가 'ㄱ'자형으로 된 제품을 활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 카메라 부분의 싱크로율을 좀 더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서 갤럭시S3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 촬영을 몇차례 해 보았는데요. 케이스 때문에 렌즈가 가리거나 플래시 사용시 문제가 되는 현상은 보이지 않더군요.
▼ 다음으로, 아이페이스 갤럭시S3 플립커버 제품을 살펴볼까요?! 플립커버 제품 역시 홈페이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 배터리 커버와 함께 부착하는 형태로 제작된 플립커버라면 더할 것 없이 좋았겠지만... 이 제품의 경우는 보시는 것처럼 3M 양면테이스를 이용해 단말기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배터리 커버 부분에 플립커버를 부착하면 되는데요.
양면테이프를 이용한 부착 방식이다보니 문제점도 있습니다. 무엇인고 하니... 갤럭시S3 단말기에서 스크래치에 가장 취약한 부분 중 하나가 배터리 커버라고 항상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렇다보니 저도 그렇고 배터리 커버에 보호필름을 부착해서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 분들에게는 이런 부착 방식이 아주 껄끄럽게 다가옵니다. 부착시에는 별다른 무리가 없지만 이를 제거할 때는 보호필름이 함께 제거되는데요. 주의해서 제거하나면 괜찮을 수 있지만 무작정 플립커버를 떼내다가는 보호필름이 늘어나는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액정 부분만을 보호하기 위해 악세서리를 찾는 분들이라면 이 플립커버만 구입해서 사용하셔도 무방할 듯 하네요. 단말기의 슬림한 디자인도 크게 해치지 않고 나름 괜찮은 모습이었습니다.
▼ 아이페이스 플립커버와 아이페이스 케이스는 아래 이미지처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활용을 하면 플립커버형 케이스로 아이페이스 케이스가 변신하는군요 ^^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첨언하자면, 아이페이스 플립커버 안쪽은 부드러운 샤무드 재질로 이뤄져 있더군요.
▼ 아이페이스 케이스와 아이페이스 플립커버를 동시에 부착하고 커버를 덮어 본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참고로, 아이페이스 플립커버와 갤럭시S3 의 수화부 부분은 제대로 부착을 했다면 싱크로율이 꽤 좋은 편입니다.
어떤가요? 갤럭시S3 3G모델 전용 아이페이스 케이스와 플립커버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이와 관련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는데요. 평소 핸드폰을 잘 떨어뜨리는 분들이라면 단말기 특유의 디자인을 해치는 부분이 아쉽긴 하더라도 이 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있어 망설일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그 외에는 지금껏 포스팅을 소개한 후기를 참고하시고 해당 제품이 자신에게 유용할 것인가를 잘 판단하시면 될 듯 하네요. 해당 제품의 리뷰가 궁금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며 이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