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레이서2 개봉기 스펙, 전작과 차이점은?
최초 퀄컴 스냅드래곤 S4, 베가레이서2 직접 만져보니
최근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단말기들의 출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베가레이서의 후속인 '베가레이서2' 도 꼽을 수 있을 겁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베가레이서2 는 4G LTE 를 지원한는 모델인데요. LTE 를 지원하는 단말기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이 바로 배터리 소모 등 전력 효율이죠?
베가레이서2 는 퀄컴의 스냅드래곤S4 의 원칩을 탑재함과 동시에 2020mAh 의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전력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개되는 내용에 의하면 통화, 음악 감상 중 소모되는 전력을 줄이고, 동영상 재생시에도 색에 따른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등 스카이(SKY)의 첨단 절전기술을 통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고 하네요.
이런 특징들 외에도 한국어 음성을 통해 통화, 문자메시지 보내기, 사진 촬영, 날씨 검색, SNS 업데이트 등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과 같은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능들이 다수 탑재되어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곧 다른 포스팅을 통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문에서는 단말기에 대한 정보 중 기본적으로 관심가지시는 부분인 개봉기 및 스펙 소개, 디자인 외형 리뷰를 진행할텐데요. 전작인 베가레이서와의 차이점 등 개인적으로 느낀 베가레이서2 의 장점과 단점도 정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리뷰를 하는 단말기는 베가레이서2(SKT용 단말기) 화이트 모델입니다.
베가레이서2 화이트 개봉기 / 디자인 외형 리뷰
▼ 베가레이서2 패키지의 박스 모습입니다. 전작인 베가레이서 패키지 박스는 상당히 큰 박스로 이뤄져 있었는데 이번 베가레이서2 의 박스는 아담한 형태네요.
더불어, 박스 겉면이 보는 각도에 따라서 색상이 조금씩 변하는 프리즘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 보통 박스 뒷면에는 해당 단말기의 특징적인 부분들이 한가득 나열되어 있는데, 베가레이서2 의 경우에는 소소하네요.
▼ 포장 겉면을 개봉해 보았습니다. 베가레이서2 단말기 본체가 보이네요.
▼ 베가레이서2 에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본체 외에 "배터리 케이스, LCD 보호필름, 데이터 케이블, 충전 어댑터, 스테레어 이어 마이크, 배터리 충전거치대, 표준형 배터리 2개, 사용설명서" 등이 구성품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작인 베가레이서에서는 배터리 커버가 2개 제공되었었는데요. 베가레이서2 에서는 배터리 커버가 하나만 포함되어 있고, 배터리 케이스가 추가되었네요.
▼ 구성품 중에 독특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아래에서 보시는 것과 같은 '배터리 충전거치대' 입니다. 상당히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네요.
▼ 아래는 배터리 케이스의 모습인데요. 개인적으로는 배터리 케이스보다 차라리 무광으로 제작된 배터리 커버를 하나 더 포함시켰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고광택 세라믹 소재의 배터리 커버가 제공되는데요. 아무래도 무광을 선호하는 사용자도 있다보니 무광 커버가 제공되었다면 각자 기호에 따라 활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 위에서도 언급했었지만 베가레이서2 에는 2020mAh 의 대용량 배터리가 사용됩니다.
구성품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이제부터 본문에서 핵심이 되는 '베가레이서2' 단말기 본체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 베가레이서2 의 전면 모습입니다. 스카이(SKY) 단말기 특유의 디자인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전작인 베가레이서와 가장 큰 차이점은 하단부에 있던 버튼이 사라졌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이전에는 메뉴 버튼, 홈버튼, 뒤로 이동 버튼이 터치식으로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또 하나 베가레이서와 쉽사리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바로 제품의 크기와 무게일텐데요.
베가레이서(SKT용 기준)의 경우에는 4.3인치형이면서 126.9 x 65.9 x 9.45mm 의 크기와 126.5g 의 무게였던데 반해, 베가레이서2(SKT용 기준)는 4.8인치형이면서 132.4 x 68.9 x 9.35 mm 의 크기와 133g 의 무게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크기 차이는 확연한데 비해 단말기 자체의 크기는 큰 변화가 없는 모습입니다. 두께는 더 얇아졌구요.
▼ 크기 등 베가레이서2 의 자세한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하네요.
▼ 다시 단말기 외형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와서... 베가레이서2 전면의 상단에는 수화부, 근접센서/조도센서, 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위치하고 있고, 하단에는 SKY 로고가 보이네요.
참고로 이전에는 이 로고가 홈버튼 역할이었지만 베가레이서2 에서는 아무 기능도 없습니다.
▼ 베가레이서2 의 좌측면에는 볼륨 조절 버튼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우측면에는 전원 버튼만이 있어 더 심플하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 베가레이서2 상단에는 마이크로 USB 연결포트와 스테레오 이어 마이크 연결포트가 있습니다.
▼ 이어서 하단부에는 마이크와 함께 지상파 DMB 안테나가 보이네요.
▼ 혹시나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실까 하여 지상파 DMB 안테나를 살짝 뽑아서 이미지로 담아보았습니다.
▼ 베가레이서2 의 후면 모습입니다. 아래 이미지로 잘 표현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한데 뒷면은 각 테두리 부분이 곡선형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한, 좀 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고광택 세라믹 소재로 이뤄져 있어 블링블링함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 후면의 위쪽으로는 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정중아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고, 특이하게도 그 옆으로 외장 스피커가 있습니다. 왜 왼쪽으로 치우쳐서 스피커를 넣었는지가 궁금해 지네요.
그 외에도 후면 카메라 아래로는 4G LTE 로고가 보이네요.
▼ 후면 아래쪽으로는 아주 심플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SKT 로고만 있습니다.
▼ '이 정도쯤이야' 라고 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을 듯 한데, 개인적으로 후면 카메라가 돌출형으로 제작되어 있는 부분은 역시 좀 아쉽네요. HTC ONE X 를 사용하면서도 느끼지만 아무래도 돌출형은 바닥에 두거나 할 때 신경이 쓰이더군요.
▼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살펴본 모습입니다. 4G LTE 를 지원하고 있으니 당연히 마이크로 유심이 아닌 일반 유심칩을 사용하겠죠?
▼ 유심칩 슬롯 아래쪽으로 마이크로 SD 카드를 넣을 수 있는 슬롯이 보입니다. 즉, 이를 통해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 베가레이서2 의 전원을 켜서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음성 인식 등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기능들에 대한 세세한 내용은 다른 포스팅을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이미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단말기 정보를 살펴보니 안드로이드OS 4.0.3 이 탑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델 번호(SKT용 단말기)는 IM-A830S 네요.
▼ 전작인 베가레이서와 마찬가지로 4X4 배열로 아이콘이 배열되어 있는데요. 4.8인치형이라 그런지 아이콘 사이의 간격은 더 넓어졌네요.
▼ 스카이(SKY) 단말기를 사용해 볼 때면 대부분 전면 하단부의 로고가 홈버튼 역할을 했던지라... 베가레이서2 를 사용할 때 이 부분은 은근히 낯설음이 있습니다. 계속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긴 하겠죠.
지금까지 베가레이서2 의 개봉기 및 스펙, 디자인 외형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중간중간에 전작인 베가레이서와 비교를 통해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았습니다.
베가레이서2 의 특장점이라 하는 기능들 및 배터리 효율 등에 대해서는 좀 더 사용을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테니 관련 내용은 조만간 다른 포스팅을 통해 다루도록 할텐데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중간중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팬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관련 내용을 짧게나마 소개하도록 할게요.
베가레이서2 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 본 포스팅은 SKY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