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고거래를 하려는데... 도난폰 여부가 궁금하다?!

 블랙리스트 제도(단말기 자급제)가 5월 1일부터 시작되면서, 중고폰 거래에 있어서의 도난폰 및 분실폰 여부에 대한 확인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미 아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사용하던 휴대전화 단말기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이통사를 통해 신고를 해야 합니다. 이는 단말기 자급제 시행 전과 마찬가지인데요. 단, 일반 유통망에서 구입한 단말기의 경우에는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이통사에 이동전화번호와함께 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함께 신고해야 합니다. 

 이렇게 이통사에 신고된 분실 및 도난 단말기 정보를 정보통신진흥협회(KAIT)에서는 통합관리센터를 구축하여 일반 사용자도 쉽사리 조회할 수 있게끔 하고 있습니다. 2012년 5월 이후 출시된 휴대폰의 경우 단말기 식별번호(IMEI)로 조회가 가능하며, 5월 이전에 출시된 휴대폰의 경우에는 모델명과 일련번호 혹은 단말기 식별번호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도난 및 분실 여부 확인하기

> 분실ㆍ도난 조회 : http://www.checkimei.kr/

▼ 중고거래 등을 위해 휴대전화 단말기의 도난 및 분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위 링크로 접속해서 IMEI 만 입력하면 되는데요.

 단, LGU+ 용 단말기는 조회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아쉬움이 남네요.

▼ 자신이 사용하는 휴대전화의 정보를 살펴보면 IMEI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러 메뉴를 이동해서 IMEI 를 확인하는 것이 번거롭다거나 어떤 메뉴로 이동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분들의 경우는 좀 더 간단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다이얼 모드에서 [*#06#] 를 입력하면 됩니다. 참고로 위 이미지에서는 마지막에 샵(#)을 입력하지 않고 있는데요. 입력하면 바로 IMEI 가 표시되기 때문에 일부러 이렇게 이미지를 준비했어요.

▼ 다이얼모드에서 *#06# 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바로 단말기 식별번호가 표시됩니다.

▼ 단, 블랙베리 스마트폰(9900 기준)의 경우에는 다이얼 모드에서 동일하게 입력해도 표시가 되지 않는데요.

▼ 쿼티자판에서 alt + shift(↑aA) + h 를 누르면 기기 정보가 표시되는데 여기서 IMEI 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휴대전화 단말기의 도난ㆍ분실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았는데요. 이제 중고폰 거래를 하거나 할 때 사용자가 간단하게 관련된 정보를 조회할 수 있게되어 편리해 진 듯 하네요.

 단, 아직 서비스 초기라 그런건지 이통사와 제대로 연동이 되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서비스를 통해 분실폰 여부가 제대로 조회되는지 확인해 본 분들의 후기 중에는 분실폰 신고를 했지만 조회를 하면 분실폰이 아니라는 메시지가 나온다는 의견이 종종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통사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을 하면 분실폰이라 안내해줬다 하구요.

 이에 아직까지는 중고폰을 거래하거나 할 때 위 서비스에만 의존하기 보다는 이통사 고객센터 등과 겸해서 확인을 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LiveREX 유튜브 채널 추천 영상 (구독하고 선물도 받아가세요!)
☞ 이 글은 LiveREX 의 동의없이 재발행/재배포 할 수 없습니다. [License] 를 참고하세요!
Facebook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