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증맞은 스마트폰 스탠드, 신지모루 싱크스탠드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디바이스를 책상이나 탁자 등에 올려둘때 사용할만한 스탠드(거치대) 악세서리를 한번쯤 고민해 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런 악세서리를 찾다보면 거치를 하면서 충전도 할 수 있으면 좋겠고, 디자인도 나름 괜찮으면 좋겠고, 수직 및 수평 거치가 모두 가능하면 좋겠고... 여러가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기 마련인데요.


 이런 모든 상황에 적합하다 할 수 있는 앙증맞은 디자인의 스마트폰용 스탠드(거치대)가 있어 소개를 해 드릴까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기도 한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 입니다.

신지모루 싱크스탠드 개봉기 + 사용후기

 '싱크스탠드' 는 아이폰, 아이팟과 같은 애플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릴만한 디자인의 스탠드 악세서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선, 애플 로고의 한 입 베어먹은 사과에서 영감을 얻은 외형적인 측면을 보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지금부터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 제품의 개봉기부터 직접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 등을 상세히 이야기해 보도록 할게요.

▼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의 포장모습입니다. 정면과 한쪽 측면에서 제품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게끔 포장이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네요.


▼ 포장의 뒷면에는 싱크 스탠드를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영어로 표기되어 있긴 하지만 그림으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으실 듯 싶네요.



 참고로,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는 홀더 부분은 위로 당겨서 뽑는게 아니라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으로 밀어서 빼주어야 합니다. 좀 더 아래에서 다시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 싱크 스탠드 화이트 제품입니다. 한눈에 봐도 아주 심플하면서도 앙증맞아 보이죠?



 '화이트, 비비드 핑크, 네이비, 라이트 핑크, 옐로우그린, 블랙' 총 6가지의 색상이 있는데요. 각자 사용하시는 아이폰, 아이팟, 케이스, 스킨 등에 잘 어울리는 색상을 선택하시면 좀 더 멋들어지게 활용하실 수 있겠네요.


▼ 싱크 스탠드 뒷면에는 신지모루 로고와 제품명, 홈페이지 주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다들 짐작하셨겠지만 충전 케이블을 통과시킬 수 있게 구멍이 뚫려있네요.



▼ 하단부는 원형 모양의 스탠드를 지지할 수 있게 다리가 있는데요. 한쪽에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무로 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싱크스탠드의 안쪽을 살펴보면, 충전 케이블을 꽂아서 연결할 수 있는 홀더가 보입니다. 대체적으로 투명 크리스탈틱한 재질에 색상이 조화가 된 느낌이네요.



▼ 좀전에 제가 이 홀더 부분을 위로 당기기만 하면 빠지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자세히 보시면 Lock / Unlock 이라는 단어가 보입니다. 원체 투명 재질이다보니 자세히 안 보면 잘 보기 힘드네요 ^^;;;



 Unlock 방향으로 '탁' 소리가 날 때까지 당겨준 뒤 위로 들어 올리면 홀더가 빠지게 됩니다.

▼ 홀더를 빼낸 후 살펴본 모습입니다. 충전 케이블을 꽉 잡아줄 수 있게끔 갈고리 모양으로 틀이 잡혀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홀더의 아래쪽으로는 충전 케이블 선처리를 함에 있어 무리가 없도록 홈이 파여져 있네요.



▼ 싱크 스탠드에 홀더가 장착되어 있던 부분입니다. 어떤 원리로 탈부착이 되는지 이제 아시겠죠? ^^



▼ 충전케이블까지 장착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탠드로 충전기능까지 활용하지 않겠다는 분이라면 굳이 케이블을 이렇게 연결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충전 케이블이 없어도 아이폰 등 스마트폰을 거치하는대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데요.
 참고로, 제가 해당 제품이 없어서 직접 사진 촬영은 못했지만... 아이팟 터치 1G, 2G, 3G, 4G 와 아이팟 나노 3G(단, 아이팟 나노 4G, 5G, 6G 는 지원하지 않음) 같이 AUX in 단자가 아래쪽으로 위치해 있는 제품도 싱크와 사운드 아웃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제가 싱크 스탠드를 이야기하면서 아이폰에만 국한시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스마트폰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싱크 스탠드는 갤럭시S2 와 같이 마이크로USB 단자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들도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아래는 제가 가지고 있는 아이폰4S 화이트를 싱크 스탠드에 수평으로 거치해 본 것 입니다. 참 잘 어울리죠?


 저 같은 경우는 사용하고 있는 케이스가 모두 얇은 형태이기도 하거니와 사진 촬영을 위해 케이스들을 다 제거하고 스탠드에 거치시켜 보았는데요.

 실제로는 정말 특수한 형태의 케이스(범퍼)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케이스와 범퍼를 부착한 상태에서도 충전 겸 거치가 가능합니다. 


▼ 아이폰4S 를 수직으로 거치하면서 충전 케이블에 연결까지 시켜본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 제품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잠시동안이긴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해 보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 보자면...

 우선,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디자인이나 기능성, 휴대성 등의 측면에서는 나무랄데 없이 효율적인 스탠드(거치대)라고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다른 제품군에 비하면 거의 부담이 없는 수준이라 더 좋았구요.
 그렇다고 아쉬운 점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제품의 크기가 작다보니 수평으로 거치했을 때는 괜찮을지 몰라도 수직으로 거치했을 때는 왠지 모르게 불안해 보이더군요. 실제로 거치를 함에 있어 불안정하고 그런 것은 아니었지만 심리적으로 수직 거치시 불안함 마음이 드는 것을 지울 수가 없게 하는 싱크스탠드 제품의 폭이 조금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 외에는 아직까지 그렇게 부족하다고 할 만한 점을 발견하진 못했네요.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과 같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면서 디바이스를 거치해 둘 스탠드 겸 거치대를 찾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고가의 제품은 부담이 되고 중저가의 제품을 찾는 분들, 그러면서 디자인 등까지 겸비한 것을 찾는 분들이라면 신지모루 싱크 스탠드를 구입 후보군에 올려두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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