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 HD LTE, 독바(DockBar) 어플 변경하려면?
안드로이드폰은 앱 정렬 화면에서 위치 못 바꿔?!
아이폰(iPhone)을 사용하다가 갤럭시S2 HD LTE 와 같은 안드로이드폰으로 넘어간 분들이나 처음 안드로이드폰으로 스마트폰 활용을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홈 화면(위젯 등 설치되는 화면)이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화면' 에서 어플들의 위치를 변경하는데 나름 고생하셨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특히, 커뮤니티나 카페 등에서 보면 런처를 이용하지 않고 독바(DockBar)에 기본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어플을 변경하고 싶은데 어떻게 변경해야 하는지 몰라 질문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뿐만 아니라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보면 여러가지 어플들을 설치했다가 삭제한 경우 공백으로 남는 경우를 보신 적 있을 겁니다. 아이폰에서처럼 자동으로 삭제한 어플의 위치가 메꾸지지 않다보니 그런 듯 한데요. 이런 경우에도 수동으로 어플의 위치를 변경해 줄 수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앞서 언급한 2가지 경우에 대한 활용팁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본문에서는 갤럭시S2 HD LTE 를 이용해서 관련된 방법을 소개하지만 그 외 안드로이드폰에서도 가능한 방법입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앱 정렬 화면에서 위치 못 바꿔?!
1.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빈 공간에 어플 이동시키기
2가지 경우 중 먼저 소개해 드릴 내용은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어플의 위치를 변경하고 정렬하는 방법입니다. 아이폰의 경우만 생각하고 마냥 어플을 꾹 눌러보셨다면 해당 어플이 홈화면으로 이동하려고 해서 난감하셨을 겁니다 ^^;;;
▼ 아래 좌측 이미지는 앞서 말씀드린 것 중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 잘 보시면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4번 페이지가 있음에도 3번 페이지 제일 마지막에 어플이 있던 위치가 공란으로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을 직접 해결하기 위해 어플의 위치를 변경하기 위해서는 갤럭시S2 HD LTE 하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럼 위 우측 이미지처럼 메뉴바가 나타날텐데요. [편집] 메뉴를 선택해 주세요.
▼ 편집 메뉴를 선택하면 어플들의 위치를 변경하거나 폴더 추가 또는 페이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됩니다. 이동하고자 하는 어플을 꾹 누르고 있으면 통하고 튕기는 듯한 느낌이 들텐데요. 그 때 어플을 원하는 곳으로 이동해 주면 됩니다.
저는 테스트 삼아 유투브(YouTube) 어플을 빈 공간으로 있던 곳에 이동시켜 보았습니다.
2. 런처 설치 없이 독바(DockBar)의 어플 바꾸기
다음으로 독바(DockBar)에 기본적으로 위치한 어플들을 변경하는 방법입니다. 간혹 포털사이트의 스마트폰 카페 등에서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을 보면 런쳐 어플을 설치해야 독바의 어플들을 변경할 수 있다는 분들이 계신데요.
런처를 설치했을 때처럼 자유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갤럭시S2 HD LTE 등 안드로이드폰에 내장된 기능만으로도 독바에 위치해 있는 어플들을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단, 기본 기능으로는 홈 버튼 아이콘은 변경할 수 없습니다.
▼ 앞서와 마찬가지로 어플리케이션 화면에서 기기의 하단에 있는 메뉴 버튼을 눌러 [편집] 메뉴를 실행해 줍니다. 그리고는 독바에 위치해 있는 어플을 꾹 눌러보세요.
역시 통하고 튕기는 듯한 느낌이 들면 이동이 가능해 지는데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해 독바에 있는 어플을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는 첫번째 경우에서 어플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 아래는 위에서 언급한 2가지 경우에 대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담은 것입니다. 이해하시는데 좀 더 도움이 될 듯 하네요.
생각보다 훨씬 간단하죠? 개인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 중 안드로이드폰을 이용하는 분들의 비중이 상당하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누구나 알 것이라 생각했던 내용인데요.
이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언급한 적 있지만,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가 가능해 졌다고 해도 이를 즐기기 위한 세부적인 기능들의 활용법까지 보편화되지는 않았구나 하는 것을 다시 한번 새삼 느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번부터 사용하던 기능이더라도 기기가 바뀌면 원하는대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구요. 본문에서 소개한 '어플 위치 변경' 과 관련된 부분도 그 중 한가지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