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1달 사용기, 다이슨 철학

지난 2월이죠. 다이슨은 그들의 브랜드에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바로 ‘조명’인데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을 직접 써본지 한달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계획은 개봉기를 시작으로 해당 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전하려 했는데, 그 사이에 MWC19 취재 등이 겹치면서 일정이 꼬여서 결국 한달 사용기로 이 제품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게 되었네요.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이 녀석은 흔히 책상 혹은 침실 등에 두고 쓰는 ‘스탠드’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그런데, 다이슨 하면 불연듯 불안하게 스치는 단어가 하나 있죠? ‘가격’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책상 위에 두고 쓰는 데스크형은 66만원, 바닥에 놓고 쓰는 건 96만원이예요. 엄청나죠? ^^;; 이렇듯 일반 가정에 두고 사용하기에는 가격대가 분명 부담이 되긴 합니다. 하여 무조건 좋다고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눈을 편하게 하는 조명 등 이런 류에 기대하는 바가 큰 분들이라면 조금은 관점을 달리 해서 바라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실제로 저 역시 처음에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실제로 쓰다 보니 그 매력이 완전히 빠져들었습니다. 어떤 기능들 때문에 그런 걸까요?

블로그 등지에서 여러 차례 언급한 것처럼, 저 같은 경우 하루에 대부분의 시간을 모니터를 바라본다던지 하면서 눈을 혹사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눈을 편하게 하는 재주를 갖고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큰 편인데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이런 측면에서 상당히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얼핏 봐서는 뭔가 오바스럽게 많은 기능이 들어간 거 아니냐 할 수 있을지 모르나, 담고 있는 것들 하나하나가 꽤 크게 체감이 되더군요.

색온도라던지 밝기 조절이 가능한 조명은 이미 흔하죠? 그런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여기에 더해서 사용장소에 맞춰 조명의 색온도라던지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 일광 탐지 기능’을 제공합니다. 쉽게 말해서, 이용자의 거주지 지역 정보를 바탕으로 그 위치에 맞는 자연 일광을 반영하여 조명이 부드러워진다던지 하면서 조정이 되는 기능이 있어요. 엄청나죠?

다만, 이 재주는 앱과 연동을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는데요. 앱을 살펴보면 이 뿐만 아니라 더 흥미로운 것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연령 등에 따라 밝기를 조절해주는 기능도 있거든요. 보통 나이가 들 수록 눈 근육이 약해지고 빛에 민감해 지게 되는데요. 이 녀석은 그런 부분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게 심히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실제로 눈으로 느끼는 편안함도 컸어요.

이 외에도 앱에서 조명 모드를 상황에 맞춰서 켠다던지 하며 활용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처럼 어떤 의미에서는 미래 지향적인 조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이 녀석을 구매한다는 가정 하에 그 내구성이랄까 수명이 넉넉하지 않으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허탈함 등이 커질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히트 파이프 기술이 들어가서, 하루 8시간 사용 시 약 60년 동안 조명이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다이슨의 철학 등을 다시 한번 엿볼 수가 있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슬림하여 안정성이나 내구성이 어떨지 궁금해할 수 있는데요. 조립을 해보면 조명 하단부를 지지해주는 플레이트의 무게와 소재가 꽤 안정적인 걸 알 수 있어요.

또, 60년이나 유지되는 수명 덕에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다른 다이슨 제품들 보다 보증기간(5년)이 긴 것도 특징인데요.

과거 싱가포르에 있는 다이슨 테크놀로지 센터를 다녀오며 소개한 적도 있지만, 다이슨은 원래 성능 시험만을 통과하기 위한 제품이 아닌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행동과 거주 환경을 고려해 다이슨의 모든 제품은 극한의 상황에서 내구성을 시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이슨의 엔지니어들은 제품 출시 전 50만 시간을 투자해 얼마나 튼튼한지 내구성을 시험하고 5000번 이상 여러 방향에서 낙하하고 충격을 가하는 시험을 통해 완성도를 확인한다고 하죠? 이런 과정에서 만약 제품이 부서진다면 그 제품은 세상에 나올 수 없다고 하는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또한 이런 개발 철학이 적극 반영된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좀 더 신뢰를 갖고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저롤 스치기도 합니다. 후속이라던지 추후 발표될 모델에 대한 기대감도 생기고 말이죠.

이상으로, 자연광을 추적하여 최적의 빛을 제공하고 눈의 피로도를 줄이는 고품질의 빛을 제공하면서 6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품질을 유지하는 등의 강점을 가진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 녀석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이슨 특유의 철학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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