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프로 게이밍 헤드셋 첫인상

컴퓨터/노트북 리뷰/> PC 주변기기 2018. 8. 22. 17:51

로지텍 G프로 게이밍 헤드셋 첫인상

게이밍 기어에 관심을 쏟는 분들이라면 필수에 가깝게 챙기게 되는 것이 ‘헤드셋’이 아닐까 합니다. 단순히 사운드를 듣는 것에 그치는게 아니라 좀 더 몰입도 높은 방음성을 갖는, 그리고 다른 이용자와 소통에도 무리가 없는 제품을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이유에서 일까요. 로지텍은 이런 특징을 오롯이 담아내는 ‘G PRO 게이밍 헤드셋’을 전격 출시했습니다. 소음 제거 기능을 가진 마이크와 3.5mm 오디오 케이블을 통해 PC는 기본이고 PS4 등 여러 콘솔 기기에서도 부족함 없는 호환성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며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은 녀석이기도 하죠?

본문에서는 실질적인 사용기에 앞서 그 첫인상과 주요 특징을 간단히 정리해볼까 합니다.

우선 패키지 박스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블랙을 메인으로 하면서 제품 이미지가 들어가 있고, 블루 컬러로 로고와 네이밍 등에 포인트가 들어간게 특징인데요. 겉에서부터 뭔가 고급진 인상이 전해지네요. ▼

내부 구성품은 의외로(?) 심플합니다. 헤드셋 본체를 비롯해 몇몇 구성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

USB 디지털 오디오 컨버터 쉽게 말해 마이크와 함께 PC용 Y형 케이블, PC / 콘솔용 케이블, 극세사 이어패드가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다양한 기기를 지원해 대부분의 컨트롤러에 직접 연결이 가능하다는 점과 선호하는 바에 따라 다른 착용감을 가질 수 있도록 또 다른 이어 패드를 지급하는 것이 꽤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그럼 이제 헤드셋 본체를 들여다 보도록 할까요. 전반적으로 블랙 색상으로 처리된 색감 덕분에 그 어떤 기기와 붙여쓰더라도 어색함이 없는 범용성을 엿볼 수 있는데요. ▼

하우징 겉으로 G 로고가 포인트로 들어가면서 다소 밋밋할 수 있는 외형에 또 다른 멋을 안기는 모습입니다. ▼

이어패드 크기에서 알 수 있듯, 이 녀석은 폼 패딩이 부드럽고 크게 처리되어 있어 귀를 완전히 덮어면서도 부드러운 착용감을 갖는게 특징인데요. 이런 특징 덕분에 차음력도 좋아 게임 등을 즐길 때 몰입감이 훨씬 좋은 이점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구성품을 소개하면서도 말한 것처럼, 혹여 기본적으로 부착된 인조가족 재질에 불편이 있다면 극세사 재질 패드로 바꿔 쓰시는 것도 방법일 듯 싶네요. ▼

하우징 한 켠으로는 오디오 케이블과 마이크를 장착할 수 있는 단자가 보이는데요. 그 연결법은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 ▼

일반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쓰는 제품이라면 장시간 이용하면서 어떤 사용성을 갖는지 살피는게 기본이라 할 텐데요. 헤드셋이라면 오랜 시간 썼을 때 착용감을 따져야 할 겁니다. 259g 경량에 신체와 맞닿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처리가 더해져 긴 시간 쓰더라도 별다른 불편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