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서피스프로 직접 써보니, 역시 명불허전
2in1 최강자, 더 다음어진 뉴 서피스프로
어느 순간부터 투인원(2in1) 제품을 이용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례로 과거에는 카페 등지를 찾아 급한 업무를 볼 때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트북을 펼쳐 무언가를 하고 있는걸 볼 수 있었는데요. 요즘은 투인원PC 또한 심심찮게 보이더군요.
실제로 저 역시도 한동안 관련 제품군, 그 가운데 최강자로 손꼽히는 ‘MS 서피스프로’를 활용하기도 했고 말이죠.
휴대성은 물론 부족함 없는 퍼포먼스에 집중하는 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후보지가 되는 것으로, 올해 마이크로소프트가 선보인 ‘뉴 서피스프로’를 말할 수 있을 듯 한데요. 평소 호기심 가득하던 이 녀석을 직접 이용해 보았습니다.
뉴 서피스프로 직접 써보니, 역시 명불허전
애초에는 개봉기를 시작으로 그 후기를 진행하려 계획했었는데요.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는 느낌이 있어 관련 내용은 생략했습니다.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면, 패키지에는 뉴 서피스프로 본체와 전원 케이블, 어댑터 등이 포함되어 있어요. ▼
다만, 서피스 프로 시리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액세서리죠. 서피스 펜은 기본으로 제공되지 않아요. 별매로 구해야 하는데요. 4가지 컬러 가운데 원하는 녀석을 골라 활용하면 되겠습니다~ ▼
뉴 서피스프로는 전작과 비교했을 때 그 디자인에서 큰 차이를 발견하기 힘듭니다. 물론 전혀 변화가 없진 않은데요. 곳곳이 미묘하게 달라져 있어 한눈에 도드라지는 포인트는 딱히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네요. ▼
이는 그만큼 기본적인 그 틀에 있어 완성도가 갖춰졌다고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굳이 아쉬운 마음을 가질 것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서피스프로를 활용하려면 자연스레 뒷면에 있는 킥 스탠드를 펼치게 되는데요. 아시겠지만, 이는 보시는 것처럼 테이블이나 책상 등에 놓아두고 쓸 수 있음은 물론 이동 중에도 무릎 위에서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만큼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유연함 활용도가 돋보인다 할텐데요. ▼
전작인 서피스프로4와 비교했을 때 더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건, 보시는 것처럼 킥 스탠드를 최대 165도까지 눕힐 수 있게 된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
이는 그간 단점으로 지적되던, 펜 입력 과정의 좀 더 편안한 환경을 만드는데 불편함이 있던 점을 개선한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한 작업 빈도가 높은 분들께 꽤 반가운 대목이 아닐까 판단됩니다.
덧붙여, MS가 선보인 ‘서피스 다이얼’을 이 녀석과 조합하려는 분들께도 이 부분은 매력적으로 다가올 듯 싶네요.
투인원PC로 불린다는 것은, 이 녀석을 노트북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될 겁니다. 다시 말해 윈도우 운영체제 특유의 멀티태스킹 강점에 더해 키보드를 통한 갖가지 작업이 가능함을 알 수 있는데요. ▼
그 중심에 있는 것이 ‘타입커버’라 하겠네요. 새 모델이 거듭되며 이 또한 계속해서 개선 및 보완이 이뤄졌고, 지금은 꽤나 사용감 좋게 다듬어졌어요~ ▼
참고로, 이미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 타입커버 중에는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한 것도 있습니다. 시그니처 타입 커버라 불리는 녀석들인데요. ▼
컬러와 손으로 전해지는 촉감 등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알아두시면 좋을 듯 싶네요. 단, 장시간 사용시 이염이 발생할 수 있는 점도…
이처럼 편안함을 가질 수 있는 환경에, 뉴 서피스프로는 그 본연의 성능에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웬만한 컴퓨팅에서는 더더욱 말이죠. ▼
간혹 게임까지 욕심을 내는 분들도 계신 듯 하던데요. 세팅에서 절충을 하면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되지만 최고 수준의 재미를 찾는 분들은 그 전용 제품을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원고 작성 등을 위해 한참을 이 녀석을 활용(워드, 파워포인트, 원노트 등)해 보았는데요. 일련의 과정에서 그 어떤 불편함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미드 등 몇몇 콘텐츠를 감상하는데도 마찬가지고요~ ▼
평소 본인의 환경에 따라, 당연히 요구되는 제원에 차이가 있겠죠? 해당 제품이 가지는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전에 다른 녀석을 다루며 언급하기도 했었지만, 윈도우10 업데이트를 거치며 더해진 ‘윈도우 잉크(Windows Ink)’, 보안과 편의성 측면에서 강점을 발휘하는 안면인식로그인 기능인 ‘헬로(Hello)’ 또한 그 쓰임새와 매력을 더하는 요소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 ▼
투인원의 한 축인 태블릿PC로 이용하는데도 뉴 서피스프로는 꽤 준수한 사용감을 보여줍니다. 다만, 플랫폼 특유의 개선점은 여전히 여럿 눈에 띄네요. ▼
지금까지 2in1 디바이스 가운데 최강자로 언급되는 MS 뉴 서피스프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대학생은 물론 직장인 등 많은 이들에게 이 모델은 어필될만한 요소들을 갖는 인상이었는데요.
휴대성, 성능, 우리네 일상에 익숙한 경험 등을 갖는 녀석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이를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뉴 서피스프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 홈페이지를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