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강 등 콘텐츠 감상에 적합한 가성비 좋은 태블릿 없을까?

태블릿PC 가 처음 등장한 시점만 해도 이를 어디에 써야 할지 그 용도에 의문을 갖는 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 당시 소개된 각종 게시글만 봐도 이런 내용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텐데요. 물론 여전히 원하는 만큼의 기능을 모두 갖추지는 못했다 할지 모르나 그 쓰임새는 실생활에서 훨씬 대중에게 가까워졌다 할 수 있을 겁니다. 태블릿PC 의 가장 대표적인 활용도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동영상과 같은 콘텐츠를 감상하는건데요.

묵직한 게임을 실행할 수 있을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를 원활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제원을 갖춰야 함은 두말할 필요도 없을텐데요. 스펙이 높아지면 그만큼 가격대 또한 올라가는 즉 이용자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커지는 아쉬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자신의 용도에 맞는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곤 하는데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감상은 물론이고 인강을 듣는데도 부족함 없는 나름 가성비 좋게 꾸려진 녀석이 있어 소개를 드려볼까 합니다.

LG전자에서 선보인 G패드2 10.1 이 바로 그것으로 디스플레이 크기, 기능, 배터리, 가격 등 여러 측면에서 꽤 준수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에 본문에서는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이점을 가진 G패드2 10.1 에 대해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LG G패드2 10.1 후기, 인강 및 콘텐츠 소비에 장점

우선, 스펙부터 확인해 볼까요. G패드2 10.1은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에 10.1인치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2GB 램, 32GB 저장공간(마이크로 SD카드 확장 가능), 5백만 화소 카메라, 7400mAh 배터리, 블루투스 4.1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

아무래도 멀티미디어 감상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면 크기와 해상도 그리고 배터리 등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데요. 이 녀석은 그런 측면에서 부족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경우에 따라 각종 데이터를 기기 내부에 보관하려는 분들이라면 기본 저장공간에 아쉬움을 표할 수도 있을지 모르나 마이크로 SD카드를 이용해 확장이 가능하고, NAS 등을 통한 스트리밍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부분은 크게 단점으로 다가오진 않는 느낌입니다.

또한, 바닥에 두고 이용할 때야 크게 상관 없지만 손으로 쥐고 기기를 활용한다면 그 무게가 이용자에게는 가장 크게 체감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는데요. G패드2 10.1 은 480g 남짓한 무게로 손에 들고 쓸 때나 가방에 넣어 휴대하는데 있어서도 부담이 없는 모습입니다. ▼

이와 함께 가로모드로 동영상을 감상하는 경우 손으로 기기를 쥐어도 화면에 방해가 되지 않게 양쪽 베젤이 적절한 너비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간혹 세로모드와 가로모드를 생각치 않고 이 녀석의 베젤이 두껍다 말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세로로 두고 디바이스를 이용할 때 양방향 베젤은 꽤 슬림하게 처리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가로로 동영상을 볼 때 양쪽 측면이 세로모드에서는 상하부가 되는건데 이는 타 태블릿 제품군과 비교해도 크게 넓다 할 정도는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

인강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애니매이션 등 동영상을 감상할 때면 기기에서 전해지는 사운드 또한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G패드2 10.1 은 양쪽으로 스피커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탄성을 자아낼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부족함 없는 소리를 뽑아내긴 합니다. 인강 등을 즐기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이예요. ▼

부족한 저장공간은 NAS 혹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분명 어느 정도 커버가 되긴 하지만 이는 금전적인 부분이나 속도면에서 다소 제약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이크로 SD카드를 통한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기기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요. 이 제품은 그런 측면에서 충분히 그 니즈를 반영했다 하겠네요. ▼

기기 자체에서 지원하지 않는 포맷의 동영상이나 스트리밍으로 콘텐츠를 즐기고자 하는 분들은 DicePlayer 등과 같은 앱을 이용하시면 불편함 없이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하실 수 있겠네요. ▼

아래는 그 테스트를 위해 1080p MKV 포맷을 담은 영상을 담아 살펴본 것인데요. 무리없이 재생이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학생 신분이라면 이처럼 단순 즐길거리를 보는 것 외에도 EBS 채널 등에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기 적합한 제품인지 관련 정보를 살펴보기도 할텐데요. 와이파이를 물려서 생방송으로 강의를 듣는데 전혀 끊김 없이 원활한 재생이 가능했습니다. 16:10 비율 덕분인지 눈의 피로도 훨씬 덜한 느낌이네요. ▼

와이파이가 연결된 상태에서 자주 활용하는 서비스 가운데 하나죠. 유튜브(YouTube)에서도 그 쓰임새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참고로, 구체적으로 테스트를 해보진 못했지만 며칠동안 이녀석을 통해 영상을 감상하고 몇몇 작업을 시도해 본 결과 하루종일 쓰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좀 더 세부적인 시험 결과가 궁금하신 분들은 각종 매체 등을 살펴보시는 것도 좋을텐데요. ▼

KBENCH 에 따르면 와이파이를 켜고, 70% 밝기로 화면을 설정한 후 720P 영상을 시청했을 때 11시간 정도 배터리 수명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참고]

앞서 제가 해당 디바이스로 콘텐츠 소비 뿐만 아니라 몇몇 작업을 시도해 보기도 했다 말씀드렸는데요.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다면 G패드2 10.1 은 문서작업 등을 위한 용도로도 꽤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이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전해드리도록 할게요. ▼

지금까지 인강 및 콘텐츠 소비에 적합한 가성비 좋은 태블릿PC LG G패드2 10.1 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화면크기, 해상도, 배터리 등에서 관련된 활용을 하는데 있어 꽤 준수한 성능을 엿볼 수 있었는데요. 따로 이미지를 첨부하진 않았지만 다양한 장르의 영화, 애니메이션, 미드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유플릭스 무비 등이 기본 탑재되어 있는 점도 이런 부분에서는 이점이라 하겠습니다.

LG G패드2 10.1 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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