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3D 게임을 즐긴다?!

 옵티머스 3D 큐브 개봉기, 장점 및 단점은? 포스팅을 통해 옵티머스 3D 큐브의 외형에 대한 소개와 개인적으로 느낀 생각을 정리해서 소개한 적 있는데요. 이번에는 LG 옵티머스 3D 큐브의 특화된 기능 중 하나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영화 등과 같은 미디어 컨텐츠를 3D 로 감상해 보신 분들은 2D 에서의 그것과 차이점을 확연히 느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스마트폰에서는 이런 3D 감상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이미 소개해 드린 것처럼 옵티머스 3D 큐브에서는 이런 미디어 콘텐츠를 3D 로 감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게임, 지도 등과 같은 어플은 어떨까요?

 PC 에서는 이미 3D 로 제작된 게임들이 몇몇 출시되기도 했지만 '스마트폰으로 3D 게임을 즐긴다?!' 상상해 보신 적 있나요? 앵그리버드(Angry Birds)와 같은 2D 게임을 옵티머스 3D 큐브에서는 3D 로 변환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터치 한번으로 폰에 있는 2D 게임을 3D 로 변환, 3D 컨버터

 '3D 컨버터' 라는 기능을 이용하면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변환이 가능한데요. 터치 한번으로 폰에 있는 게임, 지도 등 2D 로 제작된 어플을 3D 로 변환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단순히 변환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입체감 설정도 가능한데요. 지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할게요.

▼ 변환하고자 하는 어플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폰에 설치해 주시면 됩니다. 


▼ 3D 컨버터 기능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로 설치해 주거나 할 필요가 없어요. 해당 아이콘을 누르면 3D 로 변환하기 위한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 3D 컨버터 기능을 실행한 모습입니다.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3D 로 바꾸고 싶은 어플을 여기에 추가해 주기만 하면 간단하게 변환이 가능해 집니다.


▼ 변환하고 싶은 어플은 어떻게 추가하느냐?! 간단합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 버튼을 눌러주시면 되요.


▼ 사용자가 옵티머스 3D 큐브에 직접 설치한 어플 목록이 표시되는데요. 3D 로 변환하여 즐기고 싶은 어플을 선택해서 추가하면 됩니다.


▼ 저는 테스트 삼아 앵그리버드(Angry Birds) 등 몇몇 어플을 추가해 보았습니다. 이 상태에서 어플을 탭하면 원래의 2D 가 아닌 3D 로 변환된 화면으로 어플을 즐길 수 있는데요.


▼ 그런데, 3D 콘텐츠를 감상하다보면 간혹 입체감이 너무 강해서 눈이 아픈 것은 물론이고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옵티머스 3D 큐브에서는 이런 부분을 고려한 설정이 있습니다. 어플 이름 우측으로 보이는 설정 버튼을 누르면...


'화질, 3D 입체감, 입체감 비율' 설정이 가능하네요. 이 설정을 통해 본인에게 좀 더 편안한 3D 화면을 구성할 수 있더군요.


▼ 이렇듯 자신에게 적합한 설정까지 완료했다면, 다음 단계는 3D 로 변환된 게임을 즐기시기만 하면 되겠죠?


 위 이미지는 자세히 보시면 앵그리버드를 3D 로 변환한 장면인데요. 잘 구분이 안되시죠? 눈으로 직접 노는 것과 사진으로 담아서 보는 것과는 확실히 차이가 있네요.

 혹시 대리점 등에서 옵티머스 3D 큐브를 직접 만져보실 기회가 된다면 직접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개인적으로는 매번 2D 로만 즐기던 콘텐츠인데 3D 로 변환해서 즐기니 색다르고 신선하더군요 ^^


▼ 본문에서 게임을 중심으로 소개를 드려서 혹시 오해하실까봐 첨언을 하자면, 3D 컨버터는 게임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지도 등 다양한 어플들에서도 가능한데요.


 지도를 3D 로 변환해서 보면 또 색다른 느낌이 있더군요. 이것도 기회가 된다면 직접 한번 시험해 보세요~

 지금까지 옵티머스 3D 큐브의 추천 기능 중 하나인 '3D 컨버터' 를 살펴보았습니다. 간혹 스마트폰으로 어떤 콘텐츠를 즐기다 보면 이건 3D 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옵티머스 3D 큐브에서는 그런 생각이 단순히 상상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단, 3D 컨버터 기능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단점으로 꼽히는 부분은 있는데요. 바로 배터리 소모와 발열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3D 로 변환해서 어플을 실행하다보니 CPU 사용량이 높아지면서 발열도 높아지는 현상이 있더군요. 배터리 소모가 평소 어플을 활용할 때보다 빨라지는 건 두말할 것도 없겠죠? ^^;;; 그래서 이전 포스팅에서부터 언급했듯이 옵티머스 3D 큐브의 배터리 용량이 더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여튼 연령층에 따라 변환해서 활용하는 어플의 종류가 다르긴 하겠지만, 아이부터 어른까지 골고루 활용하기 좋은 유용한 기능이 아닌가 싶은데요. 단, 아이들이 즐기기에는 적절한 3D 입체감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할 듯 합니다. 잘못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말이죠.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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