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콘 직원이 말한 아이폰8, 갤럭시S8 닮아

지난 28일(현지시각), iDROPNEWS 등 일부 외신은 폭스콘 직원이 전한 정보를 근거로 해 만든 아이폰8 렌더링을 소개했습니다. 아직 양산에 들어가지 않은데다가 말로만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아직까지 여기서 보여지는 모습이 그대로 제품에 묻어날 것이라 말하기는 힘든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8 렌더링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8 시리즈와 상당 부분 닮은 모습을 보이는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우선 눈으로 확인되는, 겉으로 드러난 닮은 점은 지문인식 센서가 기기 뒷면으로 이동하고, 디스플레이 비율이 기존의 아이폰과는 달리 삼성과 LG의 플래그십 모델을 연상시킨다는 사실입니다.

속으로 들어가면 좀 더 많은 부분에서 새로움을 갖는데요. 10주년 아이폰의 이름이 아이폰8이 아니라 ‘아이폰 에디션(iPhone Edition)’이라는 것을 시작으로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며 베젤은 최소화 한다는 점, 홈버튼이 전면에 위치하되 화면에 녹아들었다는 점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한다는 것도 그렇고요.

이번에 공개된 아이폰8(아이폰 에디션) 렌더링에서 보이는 또 다른 변화로는 후면 카메라도 있습니다. 2개의 렌즈를 갖는다는건 전작과 같지만 그 배열이 세로로 이뤄진다고 주장되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앞서 설명한 것처럼, 해당 렌더링과 주장은 어디까지나 폭스콘 직원이 말로 전한 정보일 뿐이라 정확한 소스라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소문 가운데 하나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지 않나 판단되는데요. 과연 이 내용 가운데 얼마나 제대로 들어맞을지, 벌써부터 사뭇 궁금증이 커지고 있네요.


 Source iDRO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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