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붉은액정, 교환? 펌웨어 업데이트로 해결!

2017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폰이죠. 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S8 시리즈에 대한 몇몇 이슈가 끊임없이 이 녀석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모습입니다. 출시 소식 이후로 단연 이목을 집중시키는건 해당 기기의 화면에 붉은빛이 도는 이른 바 ‘붉은액정’ 문제인데요.

온라인 커뮤니티, 소셜미디어 등에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이 문제를 겪고 있는 이들이 결코 적지 않은 수임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에 몇몇 고객들은 이미 교품증을 통해 제품을 교환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갤럭시S8 붉은액정을 이유로 교품(교환)은 불가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실 겁니다. 실제로 꽤 많은 분들이 관련된 후기를 남기기도 했죠.

갤럭시S8 붉은 액정 사례 (사진 : 뿜뿌)

그렇다면, 해당 제품을 구매하고 이 현상 탓에 불편함을 겪는 고객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삼성전자는 이를 ‘펌웨어 업데이트’로 개선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체험 혹은 경험해 본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갤럭시S8에는 화면 색감을 이용자가 재조정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앞서 말한 펌업을 통해 해당 기능을 좀 더 확장시킨다는 것이 그 설명인데요.

정확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다음 주중에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시리즈에 해당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적용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과연 지난 카메라 왜곡 문제 때처럼 이번 논란 또한 소프트웨어 조정을 통해 개선이 가능할까요? 화면 전반이 균일하게 붉은 것이야 이를 통해 어떻게든 조치가 가능할지 모르나, 특정 영역만 붉게 드러나는 문제를 겪는 이들은 어떻게 아우를 수 있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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