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아이폰8 디자인 도면, 실망감 크다?

갤럭시S8에 대한 이야기가 늘어가면서 동시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8 (iPhone 8)’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지난 며칠간 쏟아져 나온 관련 소식들만 보더라도 이를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는데요.

유출 소스 기반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 iDROPNEWS)

갤럭시S8의 지문인식 센서가 뒷면 그것도 다소 어중간한 위치로 이동해서 일까요. 전혀 없던 내용은 아니지만, 부쩍 아이폰8에 들어갈 관련 센서의 위치가 유독 이목을 집중시키는 인상입니다. 그것도 상반된 주장이 계속해서 전해지면서 더더욱 말이죠.

요 근래 꾸준히 나오는 아이폰8 지문 및 터치ID 센서 위치에 대한 소문을 보면, OLED 디스플레이에 이를 내장하는 방식이 주로 언급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 경우 낮은 수율 문제 등을 이유로 새로운 녀석의 출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외신의 보도도 여럿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유출 소스 기반 아이폰8 렌더링 (이미지: iDROPNEWS)

그런데, 지난 19일(현지시각) 맥루머스 등 일부 외신은 소니 딕슨(Sonny Dickson)이 공개한 설계도(디자인 도면)를 바탕으로 아이폰8의 뒷면에 세로 형태의 듀얼 카메라와 지문 및 터치ID 센서가 함께 자리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당연히 해당 소스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이를 접한 많은 이들은 이 디자인이 실제로 적용될 경우 실망감이 클 것 같다 말하는 등 부정적 의견이 주를 이루는 모습입니다. 여담이지만, 저 또한 이런 변화가 가질 긍정적 의미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되네요.

단, 위 설계 도면에 나오는 원형 컷 아웃이 터치ID 센서가 아닌 무선 충전을 위한 장치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

One possibility is that the circular cutout on the rear is actually for wireless charging, rather than Touch ID, in order to avoid interference from the aluminum casing.

이번에 공개된 설계도가 그저 스쳐 지나가는 수 많은 프로토타입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애플이 고심하고 있는 여러가지 대안 가운데 하나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현 시점에 이렇다 할 판단을 섣부르게 하기 보다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흘러나오는 여러 내용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Source MacRum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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