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포켓몬GO 포켓스톱 / 체육관 지정

지난 20일, 루리웹을 비롯한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인기 모바일게임 포켓몬고(Pokemon GO)와 세븐일레븐이 계약을 맺는다는 루머가 확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해당 매장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22일 롯데리아 측은 포켓몬GO 개발사 나이언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밝히며, 23일부터 자사에서 운영하는 7개 브랜드 매장이 포켓스톱과 체육관으로 지정된다 설명했는데요.

언급된 7개 브랜드는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TGI 프라이데이즈, 크리스피 크림 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더푸드하우스’로, 그 2700여개 매장 가운데 2459개가 포켓스탑으로, 다른 250개 매장은 포켓몬고 체육관으로 운영된다 합니다.

롯데리아는 자사의 7개 브랜드에 대한 포켓스탑 등 지정 외 색다른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전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내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23일을 시작으로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 계열 매장이 포켓몬GO와 제휴를 시작하면서, 그간 플레이하는데 불편함을 안겼던 적은 수의 포켓스톱과 체육관이 대거 확충되게 되었는데요. 과연 이 변화가 앞으로 시장에 어떤 흐름을 가져올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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