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회 충전 400km 주행 전기차 선보인다

테슬라 모델3의 등장과 함께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관련해서 전해지는 대부분의 이야기가 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업체라 그런지 국내 제조사에서 언제쯤 경쟁력을 갖춘 전기자동차를 선보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요.

현대 아이오닉 (사진:현대차)

지난 23일(현지시간) 오토블로그는 현대자동차가 2020년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했습니다. 이에 경쟁작과 비교했을 때 그 시기가 너무 늦은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하는 이들도 보이는데요. 이런 부분도 염두한 것일까요.

현대차는 우선 2018년 32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 하네요. 오토블로그는 당시 시장에 나올 녀석이 테슬라 모델3의 경쟁작이 될 것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더 늦게 나오긴 하지만 말이죠.

테슬라 모델 3 (사진:테슬라 모터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 3월 있었던 2016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친환경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전기차 버전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91km로 앞서 언급한 것과 비교했을 때 그 성능에 다소 아쉬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현대차의 계획이 제대로 현실화가 될런지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Source Auto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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