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전용케이스 퀵 커버 공개, 특징은?
LG G5 전용케이스 퀵 커버 공개, 특징은?
오는 2월 21일(현지시간) MWC 2016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LG전자는 그들의 플래그십 모델인 'LG G5' 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발표일이 가까워지면서 새로운 녀석에 대한 궁금증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최근 SNS, 외신 등에서는 G5의 새로운 기능(?)을 짐작할 수 있는 움짤을 소개해 또 한번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으로 예상되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lways-on Display)' 가 바로 그것입니다.
LG전자는 11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최적화된 전용 케이스 '퀵 커버'를 공개했습니다. 액세서리 모습 혹은 특징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된 사례는 많지만 이처럼 제조사에서 주가 되는 단말기보다 액세서리를 먼저 공개한건 이례적이라 할텐데요.
그렇다면 과연 G5 퀵커버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앞서 말한 것처럼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스마트폰으로 시간, 문자 등을 수시로 확인하는 소비자 패턴을 고려한 기능)로 기본 정보와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는 기기의 특징을 고려했을 때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었던 부분인데요. 이에 더해 앞면 전체에 '케이스 터치 기능'을 적용해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도 전화를 받거나 알림을 제어할 수 있는 재주를 갖췄다 하네요.
이와 함께 LG전자는 G5 퀵커버가 메탈 느낌의 매끈한 필름과 반투명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담았고, 창 세로 길이를 넓혀 종전보다 가독성을 높였다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항상 화면이 켜져있는 특성에 배터리 효율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데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시간 등 기본정보와 알림을 확인하기 위해 화면을 켜고 끄는 과정에 소모되는 것보다 이 기능이 훨씬 안정적인 효율을 갖도록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