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 리틀소시움&SK텔레콤 Hug체험관 참관기
영남지역 최초의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리틈소시움과 SKT의 만남
TV 프로그램을 보면 국내 수도권과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관련 내용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끼는 학습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의미라 할 수 있을텐데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놀이와 교육을 함께하며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에서 리틀소시움은 꽤 반가움이 큰 자리라 하겠습니다.
지난 3월 1일 대구 엑스코에 위치한 EBS리틀소시움에 SK텔레콤이 체험관을 마련해 허그 패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하여 직접 다녀와 봤는데요. 역시나 부모는 물론 아이들도 만족할만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더군요.
대구 엑스코 리틀소시움 & SK텔레콤 Hug체험관 참관기
먼저, 아래는 EBS 리틀소시움에 자리하고 있는 각종 체험관 중 일부입니다. 방송국, 경찰서, 소방서, 동물병원, 은행, 수술실 등 현실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며 많은 것들을 익힐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
리나(LINA)라는 화폐를 이용하며 경제 관념을 쌓는데도 도움을 주는 듯 했습니다. ▼
광장 한켠에는 SK텔레콤이 마련한 허그(Hug) 체험관이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참고로, 이는 지난 3월 1일까지만 운영된 체험관입니다. ▼
그 앞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선물(풍선 아트)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직 아이가 현장에 있는 체험관을 직접 경험하기에 적절한 나이가 아닌지라 사람이 거의 없을 오픈시간에 맞춰 방문해 봤는데요. 그럼에도 이미 입장해 있는 사람들이 꽤 되더군요. ▼
SKT 허그 체험관에서는 다양한 ICT 신상품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했고, 키즈폰과 기어S 기기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주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관련 수익의 일부를 기부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은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
'디바이스를 공짜로 준다면서 무슨 수익?' 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기기만 무료이고 요금제는 지불해야 합니다 ^^;;
체험존에 들어서면 바로 옆으로 스마트빔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해당 기기를 워낙 여러번 접햇던지라 감흥이 덜했지만 이를 처음 본 어른과 아이들은 제법 흥미를 갖고 지켜보더군요. ▼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님이라면 '리틀사이매쓰' 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영어로 과학, 수학 등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 과정을 담고 있는데요. 여기에 패키지로 한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래 보이는 '알버트' 로봇입니다. 이 녀석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었습니다. ▼
교육 과정도 좋지만 역시나(?) 어른과 아이들이 가장 관심갖고 지켜 본 것은 '기어S' 와 '키즈폰 준' 이었는데요. ▼
기기는 무료로 제공하면서 요금제만 매월 지불하면 되는 방식이라 그런지 그 관심도가 더 높은 듯 했습니다. ▼
야외활동시 아이의 안전에 신경이 쓰이는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겠죠? 그래서인지 기어S 보다도 키즈폰 준에 대해 문의를 하는 분들이 더 많이 보였습니다. ▼
혹시 키즈폰 준이 어떤 제품인지 그리고 어떤 기능을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MWC 2013 에서 공개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받은 '아띠' 또한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평소 잘 접하기 힘든 교육용 로봇이라 그런지 아이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
지금까지 대구 엑스코 EBS리틀소시움과 한정된 기간 동안이지만 함께 했던 SK텔레콤 체험관을 둘러본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우선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 리틀소시움 같은 경우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고 느끼는 것이 가능해 교육적인 효과가 꽤 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였는데요.
SK텔레콤의 허그 패스티벌 행사가 이번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면서 어린 아이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경험을 선사했으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