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라이브 내구성 문제? 충전크래들 파손 이슈
기어 라이브 내구성 문제? 충전크래들 파손 이슈
삼성 기어 라이브 충전크래들 파손 이슈
얼마전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가 탑재된 웨어러벌 디바이스 LG G워치와 삼성 기어라이브가 공개되었죠? 이어 최근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을 통해 이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해지기도 했는데요.
안드로이드 폴리스에서 전하는 소식을 보면 삼성 기어 라이브가 내구성 관련 이슈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에도 보이지만 구글 I/O 에 참여해 삼성 기어 라이브를 제공받은 일부 개발자들이 구글플러스에 공개한 사진을 보면 충전 크래들 부분이 파손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문제는 이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유저가 다수라는 점입니다.
Rory Glynn 이라는 기어 라이브 사용자는 구글+ 에 아래와 같은 내용을 올렸는데요.
이를 살펴보면 그는 충전 크래들 부분이 파손되는 문제를 경험한 후 삼성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했지만 원활한 처리를 받을 수 없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런 비슷한 사연은 이 이에도 여럿 눈에 띄는데요. 또 다른 기어라이브 사용자는 기기를 단지 4번 충전한 이후 아래처럼 파손되는 문제를 겪었다고 합니다. 이에 제품 퀄리티에 상당히 실망하게 되었다는 말도 전하고 있네요.
After 4 Days of enjoying my Samsung Gear Live, which got at the Google I/O, it is no longer possible to use it. The mechanism to hold the power supply in place broke after only 4 loading cycles. Even if i did see this coming, I expected it would last some month instead of days. I'm pretty disappointed with this build quality.
[Google+ via Markus Plänitz]
4일만에 크래들이 파손되는 문제를 경험한 유저도 눈에 띄어
안드로이드 폴리스에 따르면 아직까지 유사한 사례가 많이 보고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는 구글I/O 에서 제공받은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었고, 직접 구매한 사람들은 근래에 제품을 수령했기 때문인데요.
정말 삼성 기어라이브의 충전 크래들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이후 경과를 지켜봐야 알 수 있을 듯 싶네요.
참고로, 이런 기어 라이브의 내구성 관련 이슈가 해외 등지에서 이슈가 되면서 Artem Russakovskii 라는 사용자는 기어 라이브를 올바르게 충전하는 방법이라며 아래와 같은 이미지를 소개[출처]하기도 했습니다.
기어 라이브 올바르게 충전하는 방법?
페블 등 다양한 스마트워치가 눈에 띄는데요. 오른쪽에 세워져 있는 녀석이 기어 라이브입니다. 이번 이슈와 관련해 삼성전자가 어떤 입장을 표명할지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