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360 가격 정보, 기어라이브 2배 달할 듯
모토360 가격 정보, 기어라이브 2배 달할 듯
갤럭시 기어 등을 시작으로 요즘 참 많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스마트워치)가 출시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웨어를 입은 G워치와 기어 라이브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스마트워치 중 아직 출시되진 않았지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을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모토 360' 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겁니다.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는 점 등 모토360 만의 매력이 상당히 어필되고 있는 모습이죠.
그런데, GSM아레나 등을 통해 소개된 내용을 보면 이번에 공개된 기어 라이브보다 모토 360 이 2배 정도의 가격대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A Chinese retailer has already listed the Moto 360 for pre-order. It costs CNY 2,800 or about €330, which is almost twice the Samsung Gear Live price in the country of CNY 1,500 or €175.
[GSMArena]
중국의 온라인쇼핑몰(JD)에 올라온 내용을 보면 삼성 기어라이브는 175유로(한화 약 24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된 반면 모토 360 은 '330유로(한화 약 45만원) / 2799위안' 이라는 높은 가격대를 갖는다고 하네요.
참고로, 기어 라이브(Gear Live)는 국내에서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구입하는 경우 현재 224,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모토360 이 인상적인 디자인과 디스플레이 등 성능을 갖는 것은 맞지만, 이처럼 높은 가격대를 갖는다면 고객들에게 선택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지리라 생각되네요. 이미 타사 제품에서 이런 흐름을 목격하기도 했고 말이죠.
물론 이 모토360 의 이 가격이 공식적으로 발표된 내용은 아닙니다. 중국 판매업자의 이야기를 100% 신뢰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만약 이런 소문처럼 모토360 이 G워치나 기어 라이브보다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갖는다면? 과연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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