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전파인증? 추정 근거 살펴보니
아이폰6 전파인증? 추정 근거 살펴보니
최근 일본의 IT 매체 Blog of mobile 에 흥미로운 소식이 소개되었습니다. 애플 아이폰 6 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일본에서 아이폰6 로 추정되는 단말기가 전파인증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흔히 국내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전파인증 관련 자료를 봤을 때 상호, 모델명 등이 표기되어 있어 어떤 스마트폰인지 짐작하기가 수월한 편이죠?
애플에서 국내에 출시하는 기기 역시 상호와 모델명, 제조사 등을 참고하면 쉽게 어떤 제품인지 구분이 가능한데 왜 굳이 추정이라는 표현을 했을까요?
블로그오브모바일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애플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전파인증을 받을 때 정보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해 Upsides LLC 라는 대행회사를 통해 신청을 했고 인증을 받아왔는데요. 아마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 회사를 통해 대리 전파인증을 통과한 디바이스를 살펴보면 'A21, C13, C17, A31, A28, C29, C9, A41, A36' 가 있습니다.
위 도표에도 보이는 것처럼 A21 = A1429, C17/C13 = A1455/A1460, A31/A28 = A1453/A1456, C29/C9 = A1475/A1490 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참고로, 애플에서 출시한 각 모델명을 보면 A1429 는 아이폰5, A1455 는 아이패드 미니, A1460 은 아이패드 4세대, A1453 은 아이폰5s, A1456 은 아이폰5c, A1475 는 아이패드 에어, A1490 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입니다.
여기서 한가지 규칙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은 모두 A 로 시작하고 아이패드는 C 로 시작합니다.
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위에서 언급한 모델명 중 A41 과 A36 가 남았죠? 올 4월에 전파인증을 받았다고 하는데 어떤 제품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즉, 지금까지의 규칙을 적용해보면 이 녀석들이 바로 차세대 아이폰인 아이폰6 가 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블로그오브모바일의 설명입니다. 모델이 2개인 이유는 4.7인치와 5.5인치가 출시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 전망하고 있네요.
오는 9월 애플 아이폰6 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점점 구체적인 내용들이 알려지고 있네요.
참고로, 본문의 주제와는 별개지만 Seeko 에서도 4.7인치 아이폰6 블랙의 목업 이미지가 대거 소개되었습니다. 위에 첨부한 이미지 외 갤럭시S5 등 여타 최신 스마트폰과 비교한 모습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소스 링크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Source Blog of mobile See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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