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부터 몇몇 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정말 많이 내렸는데요. 제가 사는 지역에도 평소 구경하기 힘들 정도의 눈이 내렸습니다. 이런 눈을 보고 있자니 스키장 생각도 나고 일하는게 참 곤욕이더군요. 그래서 혹여나 스키장 생각도 나고 하는 분들을 위해 이번 겨울 마지막(?)을 즐길 괜찮은 곳을 하나 추천해 볼까 합니다 ^^
 덧붙여 이번 눈에 피해를 입고 상처를 겪은 분들도 계신걸로 아는데 대폭설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바입니다.

눈 쌓인 참나무 숲에서 은빛 세상을 누비다

3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눈꽃 세상, 오크밸리 스노우파크


 눈 쌓인 참나무 숲과 유럽풍의 콘도미니엄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 내는 오크밸리 스키장은 올해로 개장 5회째를 맞는다. 슬로프 면적 276,100㎡, 총 길이 6,192m의 규모로 조성 된 스노우파크는 초급 2개 코스, 중급 5개 코스, 상급 2개 코스의 슬로프로 테마가 다른 다양한 경사면을 구성 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약 한 시간 가량이면 닿을 수 있어 거리나 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폭설이나 폭우 등의 기상 영향도 크게 받지 않아 이용자들에게는 더 없이 부담 없는 지리적 위치를 제공 한다.

편의시설

 오크밸리는 스키장에 위치한 240실의 콘도 C동에 이어 지난 2009년 11월 27일 스키빌리지에 145실의 콘도 D동을 오픈하며 고객 편의 공간도 확대 했다. 콘도 D동은 기존의 콘도 C동과 실내에서 연결 되어 하나의 스키 콘도를 완성 하는데, 이 둘을 연결 시켜 주는 연결 통로의 양쪽 벽은 골프와 스키 등을 테마로 하여 다양한 엔터테이닝과 다이나믹한 스포츠 요소들을 표현했다.


 콘도 D동의 수영장은 스키어와 보더들이 스킹 후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피로를 풀고 여유를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내 수영장인 아쿠아 풀에는 레인 설치는 물론 스파 개념을 도입하여 각종 마사지 기능을 접목 시켰다. 특히 2면으로 창을 내 바깥을 감상하며 노천온천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키어와 보더들을 위한 휴게 시설도 확대 했다. 금번 시즌에는 버드 리프트와 마운틴 리프트의 정상 휴게소가 재건축 작업으로 대폭 변화 됐다. 휴게소의 야외 테라스에서는 흰 눈 쌓인 슬로프 전체를 감상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고, 실내에는 난로를 설치하여 클래식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리프트 운영시간/요금

▼ 리프트 운영시간 및 요금은 아래 표를 참고하세요.


 그 외 궁금하신 사항 및 자세한 내용들은 아래 오크밸리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오크밸리 : http://www.oakvall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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