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설치 USB 만들기, 컴맹도 가능한 방법

오랜만에 윈도우 운영체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종종 전해드린 것처럼, 저 같은 경우 맥(Mac)과 윈도우(Windows) 기반의 컴퓨터를 각각 활용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전자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주로 쓰는 프로그램과 작업 방향이 맥 기반에 맞춰져 있다 보니 그렇다 할 텐데요.

하지만, 여전히 국내에서는 윈도우를 이용하는게 좀 더 편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각종 웹 환경 등을 무리 없이 즐기려면 더더욱 말이죠.

최근 부모님 댁 컴퓨터에 문제가 생겨 윈도우를 새롭게 설치해 드렸는데요. 문득 생각해보니 윈도우10을 기준으로 그 설치 USB를 만드는 과정에 대해 소개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더라고요. 이에 본문에서는 윈도우10 설치 USB 만들기 방법을 간단히, 핵심만 뽑아 전해드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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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바로 ‘USB’인데요. 8GB 이상의 용량을 갖는 녀석이면 무리 없이 이를 진행할 수 있으니 저장공간만 신경써서 준비를 하시면 되겠네요.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첨언을 하자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추후 기존 디스크를 포맷하고 운영체제를 재설치하기 전에는 중요한 데이터 등은 꼭 백업을 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한 것을 갖췄다면 위 링크로 이동을 해 윈도우10 설치를 위한 도구를 내려받으면 됩니다.

위 링크에서 프로그램을 받아 실행하면 사용권 등에 대한 동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동의를 클릭한 다음 ‘다른 PC용 설치 미디어(USB 플래시 드라이브, DVD 또는 ISO 파일) 만들기’를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

그럼 언어, 에디션, 아키텍쳐를 선택하는 단계가 나타나는데요. 권장 옵션을 그대로 이용해도 되고, 체크를 풀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지정해 주셔도 됩니다. 아마 대부분이 ‘한국어, 윈도우10, 64비트’로 진행하시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 ▼


이후에는 사용할 미디어를 고르게 되는데요. 본문이 설치용 USB를 만드는 것인 만큼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골라주시면 되요. 여기서도 표시가 되는데, 앞서 말했듯 최소 8GB 이상의 공간이 필요하니 주의하세요~ ▼

프로그램 실행 전 미리 USB를 PC에 연결해 두시면 좀 더 편한데요. 애초에 목표한 이동식 드라이브를 포맷해 두시는게 좋습니다.

위 과정을 모두 마치면, 자동으로 부팅 가능한 윈도우10 설치 USB가 만들어집니다. 일반적으로 15~20분 정도가 소요되니 진행이 완료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 ▼

여기까지 마무리되면, USB 드라이브 볼륨 레이블이 ESD-USB로 변경되어 있을 겁니다. 내부에는 설치를 위한 파일 등이 보일 테고요.

만약 이 녀석을 통해 윈도우10 운영체제를 설치하고자 한다면, 부팅 시 USB를 1순위로 두고 일반적인 OS 설치 과정을 그대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윈도우10 설치 USB 만들기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과거에 비하면 아주 손쉽게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미지와 글로 설명을 드려 다소 복잡해 보일 수는 있지만, 직접 해 보시면 흔히 말하는 컴맹도 간단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를 가지니 두려움 없이 진행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련 정보가 필요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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