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홈팟 판매 임박 FCC 인증, 1차 출시국은?

지난 2017년 6월 WWDC를 통해 애플이 공개한 그들의 인공지능스피커 홈팟(HomePod). 구글, 아마존 등 경쟁사 대비 다소 늦은 시점이긴 하지만 음성인식 비서 시리(Siri)를 탑재한 관련 제품군을 발표하면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상향식 우퍼와 자체 앰프가 담긴 7개의 트위터를 통해 스피커 자체로서의 성능도 부족함이 없다는 평을 받았고 말이죠.

하지만, 애초에 예정된 판매 일정인 지난해 12월을 넘기면서 애플은 물론 이를 기다렸던 이들에게도 여러모로 실망감이 컸다 할 텐데요.

The speaker was originally due to launch in December, but the month prior, Apple postponed the product until “early 2018”. At the time, the company said the HomePod needed “a little more time before it’s ready for our customers.”

지난 19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 등 주요 외신 상당수는 홈팟이 FCC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 출시 일정이 임박했음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FCC 인증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통신 전파를 이용하는 기기는 모두 거쳐야 하는 절차인데요. 보통 이를 획득하면 발매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신 대부분은 빠르면 1월말, 늦어도 2월초 홈팟이 1차 출시국에 선보여질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데요. 가장 먼저 이를 접하게 될 국가는 ‘미국, 영국, 호주’ 3개국입니다.

한편, 애플 홈팟의 가격은 349달러(약 37만원)로 책정되어 있는데요.

거의 모든 브랜드의 인공지능스피커를 활용해 보고 있는 입장에서 이 녀석이 어떤 인상을 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기회가 된다면 이를 구해 그 리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Source appleins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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