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 강점을 물려받다. 소니 WH-1000XM2

무선 헤드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며 절대 강자스러운 인상을 전하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듯 한데요. 8년 연속 헤드폰 부문 1위를 달리는 ’소니(Sony)’가 바로 그 주인공이죠.

지난 2016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진행한 온라인 시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은 관련 시장에서 66%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했다 하는데요. 그 가운데 MDR-1000X 모델은 단독으로 31%를 차지했을 정도라 하니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쉽게 짐작이 되실 겁니다.

방금 언급한 MDR-1000X가 이처럼 엄청난 인기를 얻은 이유는 뭘까요? 본연의 재주인 사운드 성능은 기본이고, 독보적인 노이즈 캔슬링, 퀵어텐션 등과 같은 편의기능을 꼽을 수 있을텐데 그 특장점을 물려받은 WH-1000XM2 모델이 시장을 두드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이 녀석의 첫인상을 훑어보도록 할게요.

소니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2 첫인상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아이유 메이킹 필름 영상부터 감상해 보시죠. 그럼 내용을 이해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리라... 아이유도 보시고... ^^;; ▼

 
 

WH-1000XM2 모델은 보시는 것처럼 심플한 모던 스타일의 디자인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탈 소재의 헤드밴드, 가죽 소재의 이어패드 등 큰 틀에서는 종전과 비슷한 이미지를 이어간다 할 수 있는데요.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프리미엄급에 준하는 마감이나 외형을 담고 있지 얂냐 하면, 그리고 앞서 언급한 MDR-1000X와 차이가 없느냐 하면 그건 그렇지가 않습니다. ▼

하우징 겉면을 기준으로 했을 때 그 표현으로 달라진 점이 눈에 들어오네요. 플라스틱 재질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고급짐, 질감이 인상적이네요. ▼

일반적으로 헤드폰이라 하면 그 휴대성에 우려를 표하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WH-1000XM2는 편안하게 목에 걸 수 있도록 돕는 스위블 기능, 접어서 부피를 줄이는 폴딩 기능 덕분에 관련된 염려는 충분히 지워낸다 하겠습니다. ▼

이미지는 따로 담지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전용 케이스도 제공되는데요. 이를 함께 들고 다니지 않더라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손쉽게 가방 등에 넣어 휴대할 수 있어요~

소니 헤드폰을 경험해 본 이라면, 혹은 관련 제품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40mm 알루미늄 코팅 LCP 진동판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고해상도 블루투스 코덱인 LDAC를 비롯 풀 디지털 엠프 S-Master HX, 손실압축 음원 업스케일링하는 DSEE HX의 조합이 낯설지 않을 겁니다. ▼

이 덕분에 다양한 음역대에서 장점을 발휘하며 고해상도 음원 재생을 충실하게 지원한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언제나 그랬듯 청음기는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다룰텐데요.

WH-1000XM2 모델을 실제로 써보면 이처럼 소리 자체의 출중함에 노이즈 캔슬링이 더해지며, 더 없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괜히 많은 이들이 기대하는 녀석이 아니구나 싶더군요.

말이 나온 김에 소개를 하고 넘어가자면, 해당 모델의 노이즈 캔슬링은 예전보다 훨씬 똑똑해졌고 그만큼 쓰임새가 좋아졌다는 평입니다. ‘스마트 리스닝 by SENSE ENGINE’ 덕분인데요. ▼

이 또한 다음 글에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테지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소니 헤드폰 커넥터 전용 앱을 통해 주변소리 기능을 포함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효과를 상황에 맞춰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것이 이 재주의 특장점입니다. 이용자는 20단계로 섬세하게 주변소리 모드를 조절할 수도 있고 말이죠.

이를 통해 가만히 있거나, 걷거나, 대중교통 등을 이용할 때 그에 맞는 스마트한 효과가 자동으로 조정된다고 하니 그 활용성은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공식 모델인 ‘아이유’가 등장하는 이미지, 그녀가 말하고자 하는게 바로 이 기능이 아닌가 싶네요 ^^ ▼

블루투스 기반인 만큼 이 녀석은 스마트폰 등과의 연결 또한 어렵지 않아야겠죠?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드린 것처럼, 일반적인 블투 페어링 뿐만 아니라 NFC를 이용한 원터치 연결도 지원합니다. ▼

그 이후 음원을 감상하는 과정은 굳이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겠죠? 외관에서 눈치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WH-1000XM2 모델은 하우징에 터치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 혹은 특정 방향으로 스와이프 제스처를 통해 음악 감상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

WH-1000XM2 소니 헤드폰은 내향성 축구조, 엔폴딩 이어패드 등이 조화를 이루며 그 착용감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직접 써보니 장거리 출장을 다녀오며 장시간 사용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직접 써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 ▼

참고로, 구체적으로 사용 시간을 체크해보진 않았지만 소니 WH-1000XM2는 최대 30시간의 연속 무선 음악 감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전작 대비 약 10시간 정도 늘어난 수치인데요. 실제로도 배터리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했습니다. ▼


끝으로, 해당 제품의 공식 홍보 영상을 첨부합니다. 한번 감상해보세요~ ▼

 
 

지금까지 개인 / 대기압 최적화, 업계 최고 수준의 노이즈 캔슬링, SENSE ENGINE을 통한 스마트 리스닝 기술 등의 특징을 가진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WH-1000XM2’

이 녀석의 첫인상은 굳이 더 긴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우징 소재가 플라스틱이라는 사실에만 약간 아쉬움이 남는 정도였달까요. 외관 그리고 담아낸 기능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소리(사운드)’일텐데요. 관련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는 다음 글에서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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