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는 재미는 기본, 언제 어디서나 멈추지 않는 활용

얼마전 블루투스 이어폰 가운데 끝판왕이라 칭해도 부족함이 없을 만한 녀석을 하나 소개 드린 바 있습니다. 소리를 뽑아내는 브랜드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소니에서 선보인 WS620 시리즈가 바로 그것인데요. 그 가운데 하나인 NW-WS623를 기준으로 그 특징을 짚어드렸었죠?

본문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사용기를 바탕으로, 직접 써보며 더 매력적으로 와닿은 부분을 꼽아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해당 제품을 돋보이게 하는 재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 매력 꼽아보기

‘이어폰’이라면 무릇 어떤 소리를 전달하느냐가 중요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수차례 언급했던 것처럼 아무리 부가기능이 많아도 본디 담아야 할 특성 혹은 성질이 빠진다면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니 말이죠. ▼

이런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소니 NW-WS623은 전반적으로 깔끔한 소리를 뽑아내 충분히 준수한 평가를 얻을 만한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정 음역대가 강조된 느낌은 없지만 고른 소리가 잘 전달 된다고 할까요.

물론, 그간 소개 드린 특화된 성격의 라인업과 비교하면 다소 뒤처짐이 있다 하겠지만, 이 녀석을 주로 쓰는 무대가 야외 특히 스포츠 활동을 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부족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여담이지만, 자체적으로 내장 메모리를 갖고 있어 굳이 스트리밍을 하지 않아도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편리하더군요. ▼

방금 위에서 이 제품을 이용하는 장소가 주로 야외라 말씀드렸는데요. 이 경우 당연히 안전에 대한 걱정이 머리를 스치게 될 겁니다. 아마도 이는 비단 저만 그런 것은 아니지 않을까… ▼

소니 NW-WS623 이어폰은 그 고민의 답을 ‘주변음(Ambient Sound) 모드’로 풀어낸 모습입니다. 이는 음악을 들으면서도 주변인들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기능인데요.

독특한 건 사람 목소리를 3단계(작음/중간/큼)로 볼륨 조절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누군가와 함께 운동을 할 때면 꽤 쓰임새가 좋을 듯 싶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가족과 함께 인근을 산책하면서 이를 활용해 보았는데요. 옆 사람과 대화에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라 꽤 유용하게 다가왔습니다. ▼

지난 글 그리고 본문에 첨부한 사진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듯, 해당 이어폰은 넥 밴드 타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덕분에 거듭 말씀드리는 것처럼 격한 움직임을 포함한 스포츠에도 안정적인 착용이 가능해요. ▼

32g이라는 가벼운 무게 덕분인지 장시간 활용에도 부담이 되거나 하지 않나 좋더군요.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지난 글에서 이 녀석이 IPX65/68 등급의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말씀드렸는데요. 이를 단순한 생활 방수 수준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듯 하던데… 실제로는 그 이상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

수심 2m에서 30분간 잠수를 견디는 수준이라 하니 긴 설명은 없어도 될 듯 하지만, 좀 더 첨언을 하자면…

기본 구성품으로 수영용 이어버드가 제공될 정도이니 수영장에서 사용은 기본(?)이라 할 수 있을 듯 한데요. 여기서 그치는게 아니라 ‘해수’ 즉 바닷물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 코팅이 되어 있어 수상 스포츠 역시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겠습니다. ▼

단,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바다 수영 등 해수에서 이용한 다음에는 꼭 담수로 씻어줘야 합니다. 부식을 막기위함이라 하는데요. 전자제품 부식 방지를 위해 물로 씻는다? 꽤 신선하게 다가오는 대목이네요 ^^;;

이처럼 무선으로 활용하는 제품의 경우에는 대부분 ‘배터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니 NW-WS623 이어폰은 완충시 약 12시간 지속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는데요. ▼

이게 긑이 아니라는 점이 더 놀랍게 다가옵니다. 퀵차지를 지원하거든요. 전에도 설명드린 것처럼 약 3분 충전이면 1시간 정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테스트를 해 봤는데 엇비슷한 수준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

이 밖에도 소니 NW-WS623은 휴대가 간편한 특징, NFC를 지원해 간편하게 연결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 또한 담고 있어 편의성이 크다 하겠습니다. ▼

지금까지 아웃도어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블루투스 이어폰 ‘NW-WS623’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를 쓰는 공간을 대입해보면 대체로 만족스러움을 갖는 제품으로 다가왔는데요. 다만, 넥밴드 타입이긴 하지만 단순히 목에 걸어서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다는 점은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기며 음악을 듣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후보군에 두고 살펴보심도 좋을 것 같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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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oibig 2017.05.24 17:13 신고

    이전버젼 쓰고있는데 만족합니다..다만
    충전방식이 까다롭고. 컴퓨터 usb로만 가능하고 충전기 usb는 안됩니다. 방수방식때문에 크레들로 연결하여 충전해야하는데 충전방식을 좀바꿔주면 편할듯합니다. 3분 충전해서 1시간이 재생되는것도 좋지만.. 이어폰 쓸려고 컴퓨터 켜서 3분기다리고 빼는 경우가 허다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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