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답에서 찾게 되는 스마트워치, 그 중 하나

주변에 계신 몇몇 분들인 MWC 2017을 다녀온 후로 왜 LG 워치에 대한 글은 쓰지 않냐고 문의를 주시곤 하더군요. 기능 등만 나열하는 보도자료 스타일의 글이라면 굳이 뭐하러 긴 시간 비행기를 타고 건너가서 글을 쓰냐며 나홀로 게으름을 합리화 했지만, 사실 현장에서 가진 생각을 또렷하게 정리하지 못한 탓이 가장 컸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던 찰나, 우연찮게 LG 워치 스포츠와 스타일을 각각 직접 체험해 보게 되면서 결국은 지금에 이르게 되었는데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스마트워치는 ‘굳이 필요한가?’라는 물음은 명확한 답이 없는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답을 정리한 이라면 이미 이용하고 있거나 이제부터 쓰기 위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것을 하나둘 살펴보고 계싩텐데요.

그 결정에 ‘피트니스 트래커’로서 활용을 비롯해 ‘단독 활용’에 대한 니즈가 중요하게 작용한다면 LG 워치 스포츠를 눈여겨 보심은 어떨까 싶습니다.

LG 워치 스포츠 첫인상! 견모상마?

글이 길어지는 관계로 개봉기 및 관련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

다만, 몇몇 알아두시면 좋은 부분이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LG 워치 스포츠는 거치대 겸 무선충전 크래들이 있고 이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는데요. 그 케이블이 USB 타입C를 지원합니다. 점점 마이크로 USB 포트가 사라지고 있네요. ▼

이어서, 오묘하게 생긴 녀석이 하나 동봉되어 있는데요. 이미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해당 모델은 LTE를 지원해 단독으로 활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죠? 이에 유심을 넣기 위해 뒷면 커버를 열어야 하는데 그 때 쓰이는 것입니다. 관련해서는 좀 더 아래에서 자세히…

LG 워치 스포츠는 티탄 단일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점은 아쉬움이 크다 할 텐데요. 그래도 그 컬러 자체가 무난하다는 점이 그나마 위안이 된다 하겠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정면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3개의 물리 버튼이 있는데요. 가운데 용두는 전원 및 메뉴 이동 등의 역할을 하고, 양 옆으로 있는 녀석들은 지정한 기능으로 바로가기 등을 지원합니다. ▼

참고로, 짐작하시겠지만 가운데 버튼은 휠 조작이 가능해요. ▼

단독으로 음성 통화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럼 당연히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겠죠? 이 외에도 여러가지 센서들이 들어가 있다보니 이 모델은 한눈에 보기에도 심상찮은 두께를 보입니다. ▼

애플워치 길고 LG 워치 스타일과 나란히 두고 비교해 본 모습인데요. 얼추 가늠이 되시나요? ▼

이 두꺼움이 처음에는 상당히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호신용으로 쓰게끔 하려고 이런 디자인을 택한 것인가 하는 생각마저 스치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막상 실제로 이 녀석을 착용하고 생활을 하다 보니 조금씩 두께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걷히더군요.

뒷면에는 ‘피트니스 트래커’로서 활용에 부족함이 없는 구성이 갖춰져 있습니다. 심박 센서 등이 그것인데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3개의 홈이 보이시죠? 여기에 아까 말한 구성품을 끼워서 돌리면 커버를 열 수 있습니다. ▼

유심 슬롯 등이 눈에 들어오네요. 문득 이 녀석이 IP68 등급 방수방진이 가능하다는 점이 스치는데요. 이토록 오프이 자유로운 뒷면이 방수 기능에 별 지장은 없는지 차후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두께 보다도 LG 워치 스포츠에서 아쉽게 다가온건 교체가 어려운 스트랩이었는데요. 관련 제품군의 디자인 그리고 풍기는 인상에 스트랩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해 보면, LG전자의 이런 결정은 심히 안타깝게 다가옵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해당 모델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 연결(페어링)해서 활용할 수 있는데요. iOS를 대표하는 아이폰에도 붙여서 쓸 수는 있습니다. 기능에 일부 제약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후자에 말한 부분에 궁금증을 표하는 이들이 좋종 계시던데요. 이 또한 차후 다뤄보도록 할게요. ▼

모든 연결 과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기본적인 워치페이스에서 특히나 피트니스 관련 느낌을 짙게 느낄 수 있는데요. 좀 더 시계스럽게 쓰고 싶다 하는 분들은 자체적으로 제스처를 통해 혹은 안드로이드 웨어 앱에서 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위에서 전원 버튼 양 옆으로 있는 2개의 버튼에 기능을 맞춰넣을 수 있다 했죠? 원하시는 것으로 적절히 지정하시면 되겠네요~ ▼

아래는 LG 워치 스포츠를 손목에 착용한 모습입니다. 알맹이가 큰 것이 시원시원하긴 한데, 가느다른 손목의 소유자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 분들께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네요. ▼

GPS와 심박 센서 등의 조합 덕분에 걷거나 달리기 등 운동을 함에 있어 꽤 유용함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테스트 후 기록된 지도를 보니 위치 파악이 상당히 정확하더군요. 이는 거듭 강조했듯 피트니스 트래커로서 스마트워치를 고민하는 분들께 분명 메리트로 작용할 듯 합니다. 참고로, 아래 결과는 페어링한 스마트폰(G6)은 집에 두고 워치만 차고 나가서 체크한 것입니다. ▼

참고로, 따로 이미지를 더하진 않았지만 이 녀석은 NFC도 담고 있습니다. 이에 안드로이드 페이가 가능한데요. 국내에서 정식으로 쓸 수 없는 만큼 아직은 빛 좋은 개살구라는 점이 아쉽네요.

이상으로 LG 워치 스포츠의 첫인상 등을 전해드렸습니다. 견모상마라는 말이 있죠. 쉽게 말해 겉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오류를 범하기 쉽다라는 의미에서, 해당 제품이 딱 이에 속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스쳤습니다. 모양새 자체는 투박하기 그지 없고 첫 느낌이 확 끌리지는 않지만 품고 있는 재주는 분명 실생활에 요긴하다 보니 말이죠.

이 모델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고민 중에 있는데요. 생각하고 있는 것 가운데 몇개나 글 혹은 영상으로 소개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많은 내용을 당아보려 노력하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계속해서 지켜봐주세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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