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왕설래, 다양한 주장이 나오는 LG G6 카메라

언제부턴가 스마트폰이 새롭게 출시되면, 해당 모델을 통해 촬영한 사진 혹은 영상이 어느 정도 퀄리티를 갖는지가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블로그 등을 통해 새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카메라 성능을 구매 결정요소로 두고 있는 이들도 적지 않게 살펴볼 수 있는데요.

이런 의미에서 2017년 상반기 출시된 LG전자의 G6는 관련해서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메이저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플래그십 모델을 선보였다 보니 더더욱 말이죠.

외신은 물론 국내 커뮤니티 및 카페 등을 둘러보면, 혹시 뽑기운이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 품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데요. 센서 등 몇몇 논란이 있긴 하지만, 이런 부분은 논외로 하고 실제로 담은 샘플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 G6 카메라 후기, 샘플로 살펴본 성능

지난 MWC 2017 당시 현장에서 전해드린 포스팅으로도 말씀드렸지만, LG G6는 18:9 비율을 채택하면서 종전의 카메라 UI와는 다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적용된 화면비 그대로를 살리고자 하는 의도로 보이는데요. ▼

하지만, 이 경우 화질 등에서 G6가 갖는 최고 수준을 보인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아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최고 화질로 선택시 4:3 비율이 되는데요. 저는 이를 선택해 테스트를 진행했음을 밝힙니다.

덧붙여, 앞서 언급한 18:9 비율, 좀 더 쉽게 말하면 2:1 화면비를 살려 G6는 ‘스퀘어 카메라’라는 기능을 담고 있는데요. 1:1 정방향 사진을 찍어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것이라 이해를 하시면 될 듯 한데… ▼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다 싶지만, 2개의 렌즈를 동시에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아쉬움이 있는 점이나 기본 카메라 앱에서 관련 기능으로 이동하는데 번거로움이 있는 점은 좀 더 개선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물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별도의 바로가기 기능이 있긴 하지만 이 또한 어떤 의미에서는 비효율의 방증이 아닐까 싶네요.

소문 무성했던 것처럼 원가 절감 등이 이유가 아니라 카툭튀를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 있긴 했으나, 소니 IMX258 센서가 들어간 점은 막 G6가 공개된 무렵부터 거센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렇다고는 하나 전작에서 단점으로 꼽히던 일반각과 광각 사이의 화소수 차이 등에서 개선이 이뤄진 점은 좋은 평가를 받곤 했는데요. ▼

실제로 관련해서는 샘플을 모아보며 나쁘지 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센서 이유가 있긴 했지만, 그렇게 결과물이 아쉽다는 느낌까지는 들지 않더군요.

특히, 광각의 경우 흔히 떠올리는 풍경 사진에서는 목적한 바를 이루는데 최적의 선택지가 될 듯 했는데요. 다만, 일부 피사체를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주변부 왜곡이 눈에 거슬리기도 했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싶긴 하지만 알아두시는게 좋을 듯 싶네요. ▼

이제부터 LG G6를 통해 주광, 저조도 등 환경별로 찍어 본 샘플을 보여드릴텐데요. 전문가 모드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자동’으로 찍으시는 점을 감안해 별다른 세팅 없이 그냥 찍은 결과물 위주로 첨부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먼저, 아래는 주광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사실 최근에는 보급형 모델조차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는 준수한 성능을 보이는데요. G6 또한 이와 같은 조건에서는 크게 꼬집을만한 점이 보이지 않네요. 색감 등도 제법 정확하게 잡아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진에서는 디테일을 너무 살리려 한 탓일까요. 샤픈을 높인 느낌이 현저하게 드러나기도 하더군요.

해질녘 풍경도 몇장 담았는데요. 꽤 괜찮은 표현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 품질을 이야기할 때 문제가 되기 시작하는 환경이 실내 그리고 그보다 빛이 부족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중급기 경우 이런 조건부터 확연한 퀄리티 차이를 보이는데요. G6 카메라는 과연? ▼

직접 눈으로 본 밝기나 색감 등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는데요. 하지만 더러 붉은 톤이 억지스럽게 들어간 느낌은 살짝 안타까움이 더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G6의 결과물을 살펴볼까요? 이용자에 따라 이 대목에서 차이가 큰 듯 하던데, 종특이라 언급되기까지 하는 고질적인 단점이죠. 수채화 효과 같은 뭉게짐이 여전하긴 하지만 선명도, 밝기, 화이트밸런스 등에는 전작 대비 향상점이 있다 판단되었습니다. ▼

결과물만 놓고 보면 아주 큰 개선점이 있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어느 정도는 분명 나아진 느낌이 있어 보였는데요. 전문가 모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더 나은 사진 등을 얻기에는 부족함이 없지 않나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단, AF 속도로 대표되는 절대적으로 단점이라 판단되는 요소도 없진 않았습니다.

혹시나 LG G6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어떤 색상을 선택할지 그리고 좀 더 저렴하게 구하는 방법은 없을지 등 여러가지 정보가 고프실텐데요. T월드 다이렉트샵(→ 여기)에서 간단하게 나마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여러가지 상황에서 담은 샘플을 통해 LG G6의 카메라 성능을 살펴보았습니다. 관련해서 궁금증을 품고 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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