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시인, 애플카 언제 나올까?

애플이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부 외신은 애플이 관련 프로젝트를 완전히 철수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일명 ‘애플카’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파이낸셜 타임즈 등에 따르면 애플이 자율주행차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여전히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소식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애플이 직접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시인을 했기 때문인데요.

애플의 통합상품 담당 이사인 스티브 켄너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서류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니다. 대변인 또한 이를 확인해 주었다 하는데요. 이처럼 공식 문서를 통해 ‘애플카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언급된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소스에 따르면, 애플은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과 자동화 연구에 집중적 투자를 하고 있다 하는데요.

애플이 이번에 이처럼 공식적으로 그들의 프로젝트를 인정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단순히 자신들도 개발하고 있으니 기대를 해달라는 걸까요?

미국 정부에 제출한 서류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핵심 내용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율주행차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정부의 제도적 지원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그만큼 관련 시장에 대한 의지가 뚜렷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또 하나는 기존 자동차 제조사들의 특권을 폐지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관련 제조사 간의 데이터 공유와 함께 기존 업체에 대한 일부 규정이 완화된 것을 새로 시장에 뛰어드는 이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외신 등은 애플이 오는 2021년부터 자율주행차 사업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등처럼 차량에 탑재될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인지 아니면 직접 자동차를 생산하고 판매할지 여부는 여전히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애플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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