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6, 모바일 MOBA 펜타스톰 직접 즐겨보니

GSTAR 2016과 관련된 정보를 살펴보며 ’펜타스톰’이라는 키워드가 보이길래 처음에는 아이가 즐겨보는 헬로카봇의 어느 캐릭터를 떠올렸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만큼 해당 게임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요. 넷마블은 중국에서 출시 1년도 채 되지 않아 2억명이 넘는 이용자를 기록한 MOBA 장르 ‘펜타스톰’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지스타 부스를 통해 공개한 3개 작품 중 하나로 인지도 등에서는 가장 부족함을 갖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럼에도 넷마블은 어떤 이유에서 지스타 2016 현장에 ‘펜타스톰’을 둔 것일까요. 호기심 어린 마음에 직접 이를 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먼저 전에도 말씀드렸듯 부산 벡스코로 향하는 여정에서 넷마블 게임과 관련된 옥외광고 등을 여럿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부스를 채운 게임과 그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컸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직접 본 부스는 상당한 수준을 자랑하고 있더군요. ▼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가장 인기를 얻는 장르로 AOS /MOBA(Multi player Online Battle Arena)가 꼽힙니다. 리그오브레전드, 도타2 등 그 사례 또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펜타스톰의 등장은 이런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할 것입니다. 물론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관련해 큰 성과를 얻은 녀석이 드물긴 하지만 그 잠재된 가능성을 캐치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

펜타스톰은 기본적으로 그 플레이 방식이 그리 낯설지 않습니다. 다양한 영웅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전투를 펼치면 되는데요. 모바일 성격을 반영해 3가지 루트가 있는 그리 크지 않은 맵에서 5:5 등으로 전투를 펼치게 됩니다. 상세한 설명 등이 없어도 이를 즐기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더군요.

앞서 살짝 언급한 것처럼 펜타스톰은 ‘모바일’이라는 조건에서 게임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UI 등에도 제법 신경을 쓴 인상이었습니다. ▼

당연한 이야기지만, 부스에는 자유시연대가 있어 이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사전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배경 등을 고려하더라도 이에 대한 관심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

넉넉한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었지만, 직접 플레이 해 본 펜타스톰은 다양한 공격 루트와 스킬 그리고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를 활용하는 과정이 제법 쉽게 이뤄져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고요. ▼

스킬의 레벨업이나 귀환 및 회복 등 또한 어려움이 없더군요.

이미지를 통해 가늠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이 녀석은 등장하는 영웅 각각이 서로 다른 역할과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이 덕분에 전략적인 플레이에도 부족함이 없다는 점 또한 재미를 더하는 요소라 하겠네요. 함게 하는 이들과 협동 플레이도 중요하고요. 이런 이유 때문일까요. 긴장감과 몰입감 또한 상당했습니다. ▼

전투는 5:5, 3:3, 1:1 대전 등이 가능한데요. 자동 매칭 혹은 친구 초대를 통해 이를 즐길 수 있는 모습입니다. 넷마블 부스에서는 5:5 시연 등이 이뤄졌는데요. 하루 1시간 핫타임을 진행해 승리팀에게는 쿠폰을 지급하기도... ▼

이 뿐만 아니라 부스에서는 펜타스톰 코스프레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역시나(?) 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에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더군요 ^^;; ▼

지금까지 지스타(GSTAR) 2016에서 직접 접해본 펜타스톰 플레이 후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과연 이 녀석이 국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차후 기회가 되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도록 할게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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