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와 iOS 10.1 조합이 주는 새로운 경험

애플이 아이폰7 시리즈를 공개하며 선보인 키노트 당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내용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런 것이 한두개가 아니긴 하지만 카메라 관련 경험에 관심을 쏟던 분들이라면 아마 대부분이 ‘피사계 심도효과’에 큰 매력을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요.

아시겠지만, 이 기능은 듀얼카메라를 담은 ‘아이폰7 플러스’에만 적용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거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습니다. 과연 언제쯤 이를 활용할 수 있을까? 궁금해 한 분들 많으실텐데요. iOS 10.1 정식 버전에서는 이를 공식적으로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현재 그 베타 버전에 해당 기능이 담겨 있거든요.

이에 본문에서는 iOS 10에 담겨 있는 눈길을 끄는 기능을 되짚어보고, 아이폰7 플러스와 iOS 10.1 조합으로 촬영한 피사계 심도효과 샘플과 그 소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폰7 플러스 심도효과, 샘플로 살펴본 매력

우선, iOS 10.0.x에 들어 새로워진 특징 일부를 짚어보도록 할까요?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들어서 깨우기’입니다. 과거 관련해서 테스트를 진행하던 동안 이에 대해 소개를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는 바닥에 놓여 있는 단말을 들어올리면 바로 화면이 켜지는 재주를 담고 있어요. ▼

개인적으로 처음 이를 접했을 때는 꽤 편리함도 크고, 만족감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나 주머니 속에서 저절로 켜지거나 하며 미묘하게 발열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더군요. 이에 지금은 이를 비활성화 해 두고 있는데요.

커뮤니티 등을 살펴보니 이는 비단 저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닌 듯 했습니다. 이에 혹시나 ‘들어서 깨우기’ 기능을 끄고 싶은 분들을 위해 그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들어서 깨우기’로 이동한 다음 스위치를 꺼주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 ▼

이와 함께 실생활에서 나름 재미를 주는 부분으로 메신저급 업그레이드를 가진 ‘아이메시지(iMessage)’를 꼽을 수 있겠네요. ▼

평소 아이메시지를 보내는 것처럼 텍스트를 입력한 다음 전송 버튼을 3D 터치 방식으로 눌러주면, 말풍선에 비밀잉크 등 다양한 효과를 적용할 수 있음은 물론 그 배경화면에 풍선, 축하 꽃종이, 레이저 등을 함께 보내는 것도 가능합니다.

아이폰을 쓰는 이들이라면 안드로이드 기반의 T전화 등에서 제공하는 발신번호 식별 및 스팸차단 서비스에 많은 부러움을 가지고 계셨을 줄 압니다. 저 또한 그랬는데요. 이제 iOS 10의 콜키트(CallKit)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관련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된 점은 더할나위 없는 매력이 아닌가 판단되네요. ▼

물론, 종전에도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하는 T스팸필터링과 같은 서비스를 통해 스팸문자를 방지할 수는 있었지만 이제는 이에 더해 음성통화시 발신번호 식별과 스팸차단까지도 가능해 졌습니다.

현재 후스콜(Whos Call)과 같은 앱을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앱에서도 설명되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설정 > 전화 > 전화차단 및 ID’에서 해당되는 것을 활성화 해 주셔야 합니다. ▼

뿐만 아니라 현재 유사한 성격을 가진 혹은 더 발전된 기능을 기대하게 하는 서비스들이 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안드로이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T전화’가 손꼽히는데,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iOS 특성을 고려하면 안드로이드폰 그대로의 기능을 모두 담지는 못하겠지만 과연 어떤 재주를 품고 있을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개인적으로 안심통화, 연락처 자동백업 및 복원, T114 정도만 포함되도 꽤 쓰임새가 좋을 것 같네요. 가능성은 낮아보이지만 통화녹음까지 가능하다면 단숨에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할지도 ^^;;

덧붙여, 안드로이드에서 이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블로그를 통해 몇차례 정보를 전해드렸는데요. ’T전화 1천만 가입자 돌파, 어떤 기능에 인기 얻었나?’ 등을 살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듯 싶네요. iOS용 T전화 런칭 소식을 곧장 접하고 싶은 분들은 ➥ 여기에서 번호를 등록하시면 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제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인 iOS 10.1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까요? 아이폰7 플러스에 해당 버전을 적용하면 피사계 심도효과 추가, 램 관리 향상 등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후자에 대한 것은 논외로 하고... iOS 10.1 베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후 카메라를 실행하니, 아래쪽에 ‘인물 사진’ 모드가 더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네요. ▼

해당 모드에서 촬영을 시도하면, 아래쪽으로 그 활용에 도움이 되는 안내 문구가 나타납니다. 이를 따라 포커스를 잡고 사진을 찍으시면 되겠네요. 노란 박스로 ‘심도효과’라는 문구가 나올 때 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펙트 적용 등은 거의 실시간으로 이뤄지는데요. ▼

다만 일반적인 촬영에서처럼 연사가 가능하다거나 촬영 후 곧장 또 다른 이미지를 연이어 찍는데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베타라서 그런건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네요.

아래는 아이폰7 플러스로 촬영한 피사계 심도효과 샘플 가운데 일부입니다. 빛이 충분하다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동일한 장면을 담은 2장의 사진 가운데 하단 혹은 우측의 것이 심도 효과를 통해 아웃포커싱이 들어간 것입니다. ▼

간혹 피사체의 경계를 처리하는데 미흡함이 보이긴 하지만 그 만족도는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여건상 본문에 첨부하진 않았지만 특히 인물을 담았을 때 느낌이 상당히 좋더군요. ▼

위 사진은 줄기 부분의 경계가 제대로 살지 못한 예시인데요. 이처럼 가느다란 부분이 있는 피사체를 처리할 때는 이런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덧붙여, 심도효과를 이용하면 단말 후면에 발열에 제법 발생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도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네요. ▼

마지막으로 아래는 아이폰7 플러스와 iOS 10.1 조합이 주는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 본 것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살펴보세요. 구독도 부탁드립니다 ^^;; ▼

 
 

지금까지 많은 이들을 궁금하게 했던 피사계 심도효과가 어떤 느낌을 안기는지 그 소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iOS 10의 특징되는 점도 짚어보며 말이죠. 관련해서 정보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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