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iOS 10, 카메라 무음 변경 방법

한국과 일본에서 아이폰을 구입해 쓰는 이들이 가장 아쉬움을 갖는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카메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거나, 화면에 표시되는 내용을 ‘캡쳐’할 때 출력되는 촬영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 대한 거부감 탓에 미국, 호주 등지에서 기기를 구입해 쓰는 이들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요.

얼마전 정식 업데이트가 이뤄진 ‘iOS 10’ 환경의 디바이스에서 카메라는 물론 캡쳐음까지 무음으로 변경할 수 있는 방법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관련 정보를 접한 이들은 대부분 꿀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버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많아 이 부분이 차후 수정될까 벌써부터 걱정(?)을 하는 이들도 여럿 보이더군요 ^^;;

각설하고, 본문에서는 iOS 10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친 아이폰 등의 이용자 분들이 언제까지가 될진 모르지만, 카메라 그리고 캡쳐를 무음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정 > 일반 > 손쉬운 사용 > AssistiveTouch 순으로 이동합니다. ▼

AssistiveTouch 항목 활성화는 이 시점에 미리 해주셔도 되고, 아래 과정을 거친 후 적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상위 레벨 메뉴 사용자화’로 진입합니다. 그럼 기본적으로 알림센터, 기기 등 6개의 아이콘이 표시되고 있을텐데요. 아래쪽에 보이는 마이너스(-) 버튼을 눌러 ‘사용자 설정’만이 남도록 해 주세요. ▼

그리고는 남아 있는 ‘사용자 설정’ 버튼을 눌러 이를 ‘소리 끔’으로 지정하고 완료를 해주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것은 아이콘이 단 하나만 남아 있어야 이 설정이 제대로 먹힌다는 점입니다. 이를 잘 몰라 동일한 과정을 거쳤는데 촬영음이 난다는 분들도 여럿 계시더라고요. ▼

이렇게 모든 설정을 마치고 AssistiveTouch를 활성화했다면 화면 한켠에 아래와 같은 버튼이 보일 겁니다. ▼

이를 누르면 보시는 것처럼 음량 즉 소리가 출력되거나 끄는 것이 바로바로 이뤄지게 됩니다. ▼

이제 AssistiveTouch 버튼으로 소리를 끈 상태에서 카메라를 켜고 촬영을 해보시면 무음으로 관련 과정이 진행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캡쳐 또한 마찬가지고요.

아래는 관련 설정부터 테스트 과정까지를 담아 본 영상인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지금까지 iOS 10을 담은 아이폰 등 iOS 디바이스에서 카메라와 캡쳐음을 무음으로 변경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특정 환경에서 촬영음 때문에 민망함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때 이 팁을 활용하시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듯 싶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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