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불러서 더 감동적인 '김연아송'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양승구씨가 작곡하고 그와 더불어 문요한씨가 공동 작사, 저스틴 블랙스톤(Justen Blackstone)이 부른 일명 "김연아송" 들어보셨나요? 며칠전에 화제였던 걸로 아는데 유투브에서 서핑하다가 우연찮게 영상을 발견해서 남들보다 늦었지만 다시 한번 소개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김연아 응원가라는 말이 더 좋더군요 ^^ 

 피아노 연주도 직접한 양승구씨는 "학교에서 미국 친구들이 김연아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얼마나 반갑고 뿌듯했는지 모른다" 며 'Queen Yuna' 를 작곡한 배경을 설명했는데... 한국인이 작사했는데 왜 영어로? 미국에 김연아의 존재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영어로 작사를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외국인이 노래 부르는 걸 듣고 있는데 괜히 저까지 뿌듯해지고 전율이 일더군요.

출처 : 유투브 영상

 아직 못들어 보셨다면... 여러분도 한번 느껴보세요 ^^ 뭔가 짠~ 한게 뭉클합니다. 저만 그런건가 ㅎㅎ

Queen Yuna (출처)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남을 그 이름 김연아...'

 

Queen Yu-Na animation (출처)

 더불어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애니매이션으로 만든 유투브 영상도 있길래 함께 소개합니다. 감상해보세요~ 관련해서 더 다양한 애니매이션 영상들도 많던데 검색해서 한번 보세요.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