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적인 투인원 레노버 요가북 공개, 특징은?

IFA 2016이 한창이 독일 베를린에서 연일 흥미진진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눈길을 끄는 제품들이 많이 보이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지난 1일 레노버에서 공개한 '요가북(Yoga Book)'을 꼽을 수 있을 듯 싶네요. 이미 많은 매체에서 전한 것처럼 이는 태블릿 이용자들이 터치스크린에 직접 타이핑을 하거나 스타일러스 펜을 활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발된 제품으로, 휴대성ㆍ배터리 수명 등에서 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요가북은 초박형 노트북처럼 두 개의 패널을 완전히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인데요. 패널을 닫았을 때 두께가 9.6mm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얇고 가벼운 모양새에도 불구하고 최대 15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를 담고 있어 그 쓰임새를 높였다는 점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네요. 덧붙여, 레노버 요가북은 360도 회전하는 와치 밴드 힌지를 적용해 활용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사실 스펙 면면에서 부족함을 찾기 힘들기도 하지만, 요가북이 이처럼 주목을 받는건 다른데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헤일로 키보드'와 '리얼 펜'이 그것인데요.

‘헤일로 키보드’는 풀 사이즈의 터치 백라이트 키보드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하나의 유동적인 인터페이스로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물리 키보드 대신 패널에 하얀 테두리로 보여지는 디지털 키보드 형태를 갖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물리 버튼이 아닌 만큼 그 키감 등에 대한 의구심이 남을 수 밖에 없겠죠? 직접 경험해봐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겠지만... 우선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세심한 감지가 가능한 촉각 기술과 인공 학습 소프트웨어 덕분에 타이핑 실수를 줄임은 물론 관련 경험과 속도 등이 물리 키보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고 합니다.

헤일로 키보드가 자리한 매끄러운 표면은 ‘요가북’의 기본 스타일러스 펜인 ‘리얼 펜’과 조합시 더 다양하고 유용한 활용성을 갖습니다. 실제 잉크가 들어있는 펜을 통해 다용도 키보드 패널 위에 종이를 대고 글씨를 쓰거나 패널 위에 직접 글을 쓰는 것이 가능합니다. 와콤 필(Wacom feel) IT 기술과 최첨단 EMR(전자기유도) 필름을 통해 즉각 디지털로 전환이 이뤄진다고 하는군요.

참고로, 2048 단계 필압과 100도의 각도를 감지해내는 ‘리얼 펜’은 문자 그대로 실제 펜을 이용하는 것 같은 정확성을 제공함이 장점인데요.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아 충전 등에 대한 번거로움이 없는 점도 눈여겨 볼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잉크 역시 일반 펜처럼 기본 잉크 팁으로 교체할 수 있어 편리하고요. 개인적으로 펜을 담은 기기에 매력을 느껴 항상 관련 제품들은 직접 경험을 해보고 있는데요. 이 녀석이 어떤 느낌을 전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이와 같은 특징을 담은 레노버 요가북(Yoga Book)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윈도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각각 555달러와 666달러부터 시작되는데요. 가격과 출시 일정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두 버전 모두 9월초 전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국내 출시는 미정이라 하네요.

 

여러모로 관심이 가는 제품인데, 차후 기회가 되면 직접 활용을 해보고 그 후기 등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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