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노트북 유출, 맥북 프로와 심하게 닮은꼴

지난 2015년 12월 블로그를 통해 샤오미가 노트북 출시를 준비 중에 있고, 기즈모차이나를 비롯한 일부 외신에서 그 스펙과 디자인 등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소개드린 바 있습니다. 계속해서 관련 소문이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정황에 불과했고 2016년 하반기에 제품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며 한동안 이에 대한 관심이 사그라들었던 것이 사실인데요.

샤오미노트북샤오미 노트북 디자인 유출? (사진 : GizmoChina)

하반기에 접어들자 마자 또 한번 ‘샤오미 미(Mi) 노트북’에 대한 소문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출시 직전 모든 준비를 마친 듯한 인상을 풍기는 한장의 이미지와 함께 말이죠.

기즈모차이나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샤오미 미 노트북의 몇가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단연 ‘애플 맥북’을 빼닮은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맥북 프로에서 영감을 얻은 듯한 인상이 강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는데요. 상판 중앙에 있는 Mi 로고 또한 이를 짐작케하는 요소로 꼽히는 모습입니다.

샤오미 노트북? (사진 : GizmoChina)

지금까지 소문에 따르면, 샤오미 노트북은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총 3가지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12.5인치, 13.3인치, 15.6인치가 그것인데요. 기즈모차이나는 작은 크기의 것이 가장 먼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말하고 있네요. 하이엔드급 스펙에 가성비를 앞세운 가격 측면에서의 공격적인 전략도 타 제품군과 같이 이어갈 것으로 판단됩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올 여름 늦어도 9월전에는 샤오미 노트북을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하는데요. 아직까지 샤오미 노트북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Source Gizmo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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