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A7 선보여

일반적으로 '보급형' 으로 분류되는 스마트폰을 살펴보면 그 소재나 디자인에서 그에 준하는 특징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 소재로 흔히 말하는 저렴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모양새를 갖기 때문인데요.

이런 틀에서 벗어난 제품 가운데 대표적인 녀석이 바로 삼성전자의 '갤럭시A' 시리즈입니다.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운 제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메탈가 강화유리 조합으로 고급스러움을 전하는 덕분인데요.

최근 출시한 갤럭시A7과 갤럭시A5는 이런 매력을 제대로 담고 있는 녀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녀석들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간 플래그십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삼성페이' 와 같은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 글에서는 갤럭시A7 2016을 직접 접해본 첫인상과 그 짧은 후기를 전해드릴가 합니다.

갤럭시A7 2016 첫인상, 매력 돋지만 뭔가 애매한

위에서 이야기했듯 갤럭시A7 2016은 갤럭시노트5 등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동안 접했던 보급형과 비교하면 메탈과 글래스 소재, 엣지 부분에서 라운드로 떨어지는 마감 등에서 꽤나 매력적인 녀석임을 부인할 수 없는데요. ▼

버튼부 등 전반적인 경험은 그간 삼성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엄연하게 말하면 그대로 유지된다 하겠네요. ▼

다만 유심 슬롯에서 종전과 차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전 배터리 일체형 제품들이 하나같이 가졌던 아쉬움이 바로 저장공간을 확장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었는데요. 갤럭시A7 2016은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구조로 이를 해소했습니다. ▼

요즘 중국산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으면서 듀얼심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듯 한데, 각각 유심과 마이크로SD카드만이 그 기능을 다할 수 있어요.

S펜이 있다면 그 외관만 봤을 때 갤럭시노트5 라고 해도 다들 믿을 정도의 닮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충전 포트를 보여드린 김에 첨언하자면 이 녀석은 고속충전도 지원합니다. ▼

저는 블랙 컬러의 것을 체험해 보고 있지만, 갤럭시A7 2016은 이 외에도 화이트와 핑크 등의 색상도 있습니다. 흔히 보급형 제품군이 갖던 컬러 옵션보다 좀 더 다양한 구성을 가진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네요. ▼

해당 기기의 뒷면은 앞서 말했듯 글래스 소재로 이뤄져 있습니다. 메탈 프레임과 조화로 꽤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안겨주는데요.

이 소재가 갖는 특유의 단점은 그대로 담고 가는 모습이네요. 지문이나 오염물질이 묻어나는 정도가 역시나 아쉬움을 남깁니다. 일부에서는 갤럭시노트5 등과 비교해 지문이 덜 묻는다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큰 차이를 모르겠네요 ^^;;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의 추세를 보면, 카메라나 특화된 기능에 공을 들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녀석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

F1.9 밝기에 OIS 를 적용한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더해져 그 매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A7은 5.5인치 화면 크기를 지니고 있는데요. 한손으로 쥐기에 전혀 부담없는 사이즈와 그립감을 제공하네요. ▼

다만, 그 소재 탓인지 무게감(172g)은 다소 아쉽습니다. ▼

이제 갤럭시A7 (2016)의 속을 들여다볼까요? 사실 삼성전자 스마트폰 특유의 경험을 그대로 담고 있기에 뭔가 차별화된 요인을 찾기는 힘듭니다. ▼

그럼에도 그 속에 매력 돋는 한가지를 발견할 수 있긴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삼성페이' 가 바로 그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간 고가의 제품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편리함을 이제는 조금 더 낮은 가격대의 제품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된건 분명 이점이라 하겠습니다. ▼

삼성페이가 포함되었다는건 지문인식 기능 또한 들어가 있다는 의미가 될텐데요. 그 성능 또한 부족함이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

갤럭시 시리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홈버튼' 이죠? 홈버튼을 두번 누르면 카메라를 실행하는 등 이를 통한 유용한 활용성도 그대로 담고 있어요. ▼

그렇다면, 갤럭시A7 2016의 하드웨어 스펙은 과연 어느 정도 수준을 보여줄까요? 간단하게 안투투 벤치마크 앱을 통해 이를 살펴봤는데요. ▼

41000점을 약간 넘는 수준을 보이고 있네요. 눈에 띄는 스펙만 놓고보면 프리미업금 제품이 부럽지 않지만 프로세서 등에서 오는 차이는 무시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네요. 아무리 확장이 가능하다지만 기본 저장공간의 압박도 존재하고요.

개인적으로 이 녀석을 살펴보면 볼 수록 잘만든 기기임은 분명하지만 오히려 이런 점으로 인해 뭔가 애매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는데요. 특히, 작년에 출시된 갤럭시S6 등과 비교했을 때 그 가격을 긍정적으로만 바라볼 수 없는 부분에서 더더욱 이런 인상이 짙게 남았습니다.

게다가 오는 2월이면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7 등이 공개된다는 점, 이로써 전작의 값이 더 떨어질테고 어떤 의미에서는 더 합리적인 가격에 좀 더 좋은 제원의 기기를 쓸 수 있다는 점이 잘만든 갤럭시A7 2016을 방황하게 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스치네요. 단순히 삼성전자 제품군을 벗어나 중국산 가성비를 앞세운 기기까지 포함한다면 더더욱 말이죠.

아무튼, 기기 자체에만 집중을 한다면 거듭 말씀드린 것처럼 갤럭시A7은 프리미엄급 못지 않은 매력을 가졌다 할 수 있습니다. 과연 이 디바이스가 시장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지네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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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19 11:12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2016.02.14 17:08 신고

    메탈은 커버 안 키우면 프라스틱보다 글립감이 안 좋고 착탈식 밧데리도 아니어서 좋다고 할 수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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