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S2 연내 iOS 지원한다고 밝혀

삼성, 기어S2 연내 iOS 지원한다고 밝혀

IT에 관심을 갖는 분들이라면 현재 온 신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향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ES 2016이 한창 진행 중에 있는 것은 물론이고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소식이 끊이지 않고 쏟아져 나오니 말이죠.

스마트워치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분들이라면 삼성전자가 지난 5일(현재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밝힌 내용에 꽤 기대감을 가지실 듯 합니다.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주목을 할만한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를 요약해서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플래티넘과 18K 로즈골드 색상의 기어S2 클래식 공개
2. NFC 기반의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가 곧 시작될 예정
   
3. iOS 기반의 아이폰, 아이패드와 연동해서 활용할 수 있게 준비 중
   

개인적으로 이 가운데 세번째 내용이 특히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사실 기어S2 가 막 출시될 무렵부터 종전과 달리 다른 플랫폼도 지원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iOS 기반의 디바이스도 그 범주에 포함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곤 했는데요.

하지만 이와 관련된 개략적인 시기조차 알려지지 않아 마냥 기다림만 가져야 하는 아쉬움이 컸는데요.

삼성전자가 이번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즉 2016년 내에 그 연동이 가능해질 것이라 합니다. 좀 더 명확한 시점이 나오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큰데요. 사견이지만 기어S3 가 나올 때쯤 그 전작이 될 기어S2 까지 동시에 iOS 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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