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패드2 10.1과 롤리키보드 조합, 생산성까지 겸해
태블릿PC G패드2 10.1과 롤리 키보드의 만남
얼마전 인강 등을 시청하는데 좋은 태블릿PC로 LG전자가 출시한 G패드2 10.1 을 권해드린 바 있습니다. 'LG G패드2 10.1 후기, 인강 및 콘텐츠 소비에 장점' 를 통해 왜 이 녀석이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하는데 유용한지 설명드렸는데요. 이 글에서는 요즘 태블릿PC 에 가장 요구되는 부분 중 하나인 '생산성' 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태블릿 제품군이 그 자체만으로는 생산성에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무리 화면이 크고 내장된 자판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를 통해 무언가를 하는데는 상당한 불편함이 따르는 탓인데요. 이에 블루투스 기반으로 연결해서 쓸 수 있는 키보드를 찾는 분들이 제법 많죠? 저 또한 그 가운데 하나라 할텐데...
LG G패드2 10.1 은 LG전자에서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었던 롤리키보드와 활용하면 그 조합이 주는 시너지가 제법 큰 특징을 담고 있습니다. 휴대성이나 활용성 모두 말이죠.
이에 본문에서는 LG G패드2 10.1 이 생산성 측면에서 어떤 이점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이를 직접 이용해 본 소감은 어땠는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LG G패드2 10.1과 롤리키보드 조합, 생산성까지 겸해
지난 10월 블로그를 통해 LG전자가 IFA 2015 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었던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 를 소개드렸습니다. 휴대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조금만 보완되면 더 쓰임새 좋은 액세서리가 될 것이라 말씀드렸었는데요. ▼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이는 10인치 제품까지 안정적으로 거치해서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G패드2 10.1 같은 경우 딱 맞는 사이즈를 가진 기기라 할 수 있는건데요.
본문 맨 위에 있는 이미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이를 나란히 두고 보면 뭔가 일체형 같은 깔끔한 통일감이 느껴지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태블릿 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인지 거치대에 올려두어도 불안한 느낌은 없더군요. ▼
페어링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롤리키보드에 최초 연결하는 기기일 경우에는 그냥 블루투스 메뉴에서 연결 가능한 기기를 찾아 주고 등록요청에 맞는 핀번호만 입력해주면 되는데요. 한가지 알아두셔야 할 점은 숫자를 누를 때 Fn 키를 누른 상태에서 진행하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것만 주의하면 쉽게 연동해서 쓰실 수 있을거예요. ▼
혹시나 이미 다른 기기를 페어링 한 적이 있는 경우라면 Fn + D 키를 눌러 연결대기 상태를 만든 다음 앞서 말한 과정을 그대로 거치시면 됩니다.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처럼 연결을 마친 후에는 키보드에 포함된 핫 키를 이용해 텍스트 복사하기ㆍ붙여넣기, 검색 등을 별 문제없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롤리키보드와 함께 휴대성을 강화하여 언제 어디서나 높은 업무 및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G패드2 10.1 에 이런 작업을 가능케하는 MS 오피스 앱이 기본으로 탑재해 있는 덕분입니다. 노트북 그대로의 활용까지는 제약이 있겠지만 업무 및 스터디에 요구되는 생산성 정도는 이 두 녀석의 조합만으로 거뜬히 가능하더군요. ▼
실제로 이 포스팅을 준비하는 초안 작업 역시 G패드2 10.1을 이용해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G패드2 10.1은 듀얼윈도우 기능을 담고 있습니다. 이에 아래에서 보시는 것처럼 2개의 앱을 한 화면에 실행하여 필요한
작업을 하는데 훨씬 효율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문서 작업을 할 때 이 기능의 유무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쉽게
짐작이 되실 듯 싶네요. ▼
참고로, 만약 MS 오피스 앱을 쓰는데 제약이 있다 하는 분들은 구글 플레이에서 '구글 문서' 등과 같은 앱을 이용하시면 되겠네요. 호환성도 좋고 다방면으로 쓰임새 좋은 기능을 갖추고 있어 충분히 추천할만한 서비스거든요. ▼
거듭 생산성에 무게를 둔 내용만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큰 화면을 갖는 태블릿PC 를 이용함에 있어 대표적인 쓰임새로 '독서' 를 빼놓을 수 없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이미 수차례 말씀드린 것처럼 관련 제품군을 이용할 때 필수로 설치하는 서비스가 리디북스일 정도로 이런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요. ▼
LG G패드2 10.1 은 '리더모드' 라는 기능을 통해 블루라이트 파장을 줄여 텍스트를 읽을 때 눈의 피로감을 현저시 줄여주는 유용함을 갖추고 있기도 합니다. 여가를 즐기거나 할 때 꽤 요긴하게 쓰이더군요. ▼
최근 한동안 장거리 이동 및 야외에서 업무처리시 그 쓰임새를 직접 체험해 보았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은 요긴함과 특유의 휴대성이 더해지면서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
지금까지 합리적인 가격과 그에 준하는 적절한 스펙을 갖춘 LG G패드2 10.1 의 특징과 그 쓰임새를 더 넓게하는 롤리키보드와의 조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드렸습니다. 노트북 그대로의 활용도를 갖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나 적당한 수준에서 필요한 생산성 관련 업무를 진행하고 콘텐츠를 소비하기에도 좋은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는 분명 메리트가 있는 녀석이라 하겠네요.
해당 제품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길 바래요.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