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USB 타입C 포트 적용할 듯, 장점은?

올 후반기 기대작들이 대부분이 출시된 시점이라 그런지 벌써부터 내년 상반기 발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한 예측과 정보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습니다. 샘모바일은 최근 내년 상반기 공개될 삼성 갤럭시S7에 대한 소문을 하나 소개했습니다. 전작을 비롯한 종전과 달리 갤럭시S7은 USB 타입C 포트를 적용할 것이라는게 골자입니다.

사실 기존에도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USB 타입C 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은 여러차례 등장한 바 있습니다. 갤러시S6 시리즈는 물론이고 갤럭시노트5 에서도 말이죠. 하지만 기대와 달리 해당 모델은 종전과 같은 마이크로 USB 포트를 탑재하면서 일부 이용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샘모바일은 갤럭시S7은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USB 타입C 포트를 담을 것이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our sources have confirmed that the Galaxy S7 will come with a USB Type-C port instead of a standard microUSB port. SamMobile

올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가운데도 이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 여럿 있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소개드린 적 있는 원플러스2를 시작으로 구글이 선보인 레퍼런스폰 넥서스5X와 넥서스6P 또한 이를 특징으로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USB 타입C는 양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정해진 방향 그대로 써야 하는 불편함을 뒤로할 수 있는 것이죠.

이에 더해 샘모바일에 따르면 갤럭시S7은 USB 3.0 보다 더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와 충전속도 또한 제공할 것이라 전망하고 있네요. 현재 나온 기기들을 보면 이 또한 어불성설은 아닐 것이라 여겨집니다.

구글이 레퍼런스폰에 USB 타입C를 포함시키면서 내년 등장할 플래그십 모델이 이를 적용할지가 큰 관심사 가운데 하나였는데요. 우선 현재 전해지는 소문에 의하면 삼성전자는 발빠르게 그 흐름을 따라가는 느낌이네요. 과연 다른 제조사는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Source Sam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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