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첫인상, 3가지 암시포인트

지난 1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담고 있는 LG 워치 어베인LTE를 이미 선보인 바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스마트워치는 그 성격이 사뭇 다르다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에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 또한 크다 하겠습니다.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의 스마트워치 가운데 처음으로 LTE 통신기능을 담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여느 제품들과 달리 측면에 3개의 물리 버튼을 적용하고 있는 등 특징되는 부분이 여럿 눈에 띄기 때문인데요.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 볼 수는 없었지만 LG V10 발표 현장에서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을 눈으로나마 살펴볼 수 있었던건 큰 수확이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종전에는 원형 스크린을 가진 것만으로도 모양새 측면에서 나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죠? 대부분의 스마트워치 제조사가 비슷한 모양새의 제품을 출시하면서 원형이라는 것만으로는 차별화가 되지 않는 탓입니다. 이에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전반적인 모양새를 좀 더 가다듬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더 심플해졌고 멋스러운 느낌으로 종전의 투박함과는 거리가 멀더군요. 혹자는 전작을 두고 장난감 같은 인상을 풍긴다 말하기도 하는데 이와도 분명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커뮤니티 등을 보면 많은 분들이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 소식을 접하고 두께에 대한 궁금증을 말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두께는 밑면을 볼록하게 처리하면서 좀 더 얇아보이게끔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LG 워치 어베인 등 기존의 것과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는 듯 했습니다.

LG전자는 겉면에 가죽을 별도로 입힌 시그니쳐 브라운 색상의 스트랩을 채택한 모델만 우리나라에 출시할 것이라 밝힌 바 있죠? 그래서 더 유심히 시곗줄을 들여다봤는데 그 재질과 마감 또한 제법 괜찮은 느낌이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LTE 통신기능을 지원해 독립된 활용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LG 독자적인 시도가 아니라 구글과 함께 준비한 제품에서 이와 같은 시도를 했다는 것은 향후 안드로이드 웨어가 업데이트를 통해 관련 기능을 공식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짐작케 하는데요. 이는 곧 차후 대부분의 제조사가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임을 예상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미 정보를 접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LG V10 발표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따르면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오는 11월 출시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웨어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늦어도 11월전에는 적용될 것임을 짐작해 볼 수 있겠네요.

단순히 LTE 통신기능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측면에 들어간 버튼과 관련된 메뉴 및 UI 또한 포함될 듯 한데요. 발표 현장에서 이를 직접 만져보지 못하게 했다는건 아직 알려지면 안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의미가 될텐데 LG 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의 측면에 있는 3개의 버튼 등이 그 중심에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LG워치 어베인 2nd 에디션은 지금까지 출시된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해상도(480×480, 348ppi)를 갖고, 570mAh 대용량 배터리를 담았다고 하지만 현장에서 이 부분에 대한 무언가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관련 내용을 포함해 남아있는 궁금증은 다음에 기회가 되면 풀어보도로 할게요. 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

# 덧붙임. 이 글은 techG와 공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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