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보상판매 새전략, 안드로이드폰도 가능해져

애플이 아이폰 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움직임입니다. 지난 2013년 애플은 미국에서 구형 아이폰을 통해 아이폰5s 혹은 아이폰5c 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만 이용할 수 있어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애플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구형 아이폰의 보상가를 대략적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이폰5s 64GB 골드 모델의 경우 약 $175 로 책정되는 모습이네요.

이와 같은 리사이클 및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이 아이폰 판매에 분명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일까요?

외신에 의하면 애플이 조만간 새로운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데 이제는 구형 아이폰은 물론이고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디바이스까지 대상으로 할 것이라 합니다. 그 외 아이폰 보상판매 방식은 이전과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Apple will soon introduce a new recycling and trade-in program that will accept non-Apple smartphones, notably including Android and BlackBerry devices, in exchange for gift cards to be used toward the purchase of new iPhones. 9TO5Mac

이는 삼성 갤럭시S6 엣지를 비롯한 각 제조사의 경쟁작이 곧 출시되는 것에 대한 마케팅 전략이 아닌가 싶은데요.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된 후 반년 정도가 지남으로써 판매량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대응이라는 주장도 엿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개인이 직접 중고로 이전에 사용하던 기기를 처분하고, 새로운 아이폰을 구입하는게 더 이득이 될 것 같긴 하지만...
애플의 새로운 움직임이 경쟁작들의 출시 속에서 아이폰으로의 유인을 얼마나 이끌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는 대목이 될 듯 싶습니다.


 Source 9TO5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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